D-6
정치 양극화 해법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 안보 정책
우여곡절이 있어도 인생은 참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어제는 잠도 안 오고 해서 새벽에 시장을 다녀왔는데 아직 오픈 전이라 허탕을 치고 들어와 니체 형님의 충고대로 에라 모르겠다 냅다 나자빠져버렸어요. 4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거짓말처럼 몸이 가벼워졌어요. 두 번째 손님으로 온 MZ가 종부세(장려금 90만)를 처리해 주었고, 보너스로 신문명 GPT 강의를 해주었다는 것 아닙니까? 5학년 5반으로 알파고를 만났을 때 충격은 충격도 아닙니다. 바야흐로 5차 산업혁명 시대에 GPT 하나면 끝입니다.
-
"GPT"의 풀네임은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입니다. 각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Generative: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문장이나 글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중심입니다. Pre-trained: 사전에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했다는 뜻입니다. 이 사전 학습 덕분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어요. Transformer: 자연어 처리(NLP)에 사용되는 딥러닝 모델의 구조입니다. 구글이 2017년에 발표한 모델로, GPT의 핵심 기술입니다.
-
혼자 살기에 최적화되긴 했지만 뭔가를 배우고 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선생 두 명을 한꺼번에 만났어요. 27살 MG는 실력도 없이 싸가지가 없는 아이가 아니라, 준석이처럼 똑소리가 났고 진중권(63)은 김어준이나 유시민보다 내실이 꽉 찼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의 저서 <춤추는 죽음> <천천히 그림 읽기> <앙겔루스 노부스> <현대 미학 강의> <레퀴엠> <성의 미학> <놀이, 예술 그리고 상상력>를 하나씩 자근자근 씹어 먹을 생각입니다. 진중권 리스펙트!
-
삼국지 67회 차입니다. 공명은 마초와 장비의 싸움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내 생각에도 마초-허저-장비-관우와의 싸움은 명불허전입니다. 현재까지 중원의 싸움꾼은 여포-주유-허저-마초라고 봅니다. 세기의 대결인 장비와 마초의 대결을 바라보던 유비가 마초를 마음에 들어 하자, 공명은 장로의 책사인 양송을 매수해 장로와 마초 사이를 이간질 시킵니다. 양송은 장로에게 마초가 다른 마음을 품었으니 속히 철군시키고 잡아들이 자고 고하고, 양송의 이간질에 넘어간 장로는 마초의 서량 군이 성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
공명은 진퇴양난의 기로에 선 마초를 찾아가 마초의 아버지인 '마등'(한수는 삼촌)과 유비의 관계를 설명하며 유비에게 투항토록 권유했고 마초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양송'은 마초가 유비를 이기면 자기보다 지위가 올라가거나 자립할까봐 걱정해요. 그래서 '장로'에게 '마초'를 철군시키고 엄벌에 처하라고 시킵니다. '마초'는 철군 서찰을 받고는 생각중인데 그때 장비가 또 공격하러 왔다고 하자 '마초'는 유비가 점령하고 있는 가맹 관을 점령하고 철군한다고 서찰을 보내라고 합니다.
-
'장로'는 철군 명령을 어긴 '마초'에게 안 와도 좋으니 한 달 안에 서천을 취하고, '유장'의 목을 가져오고, 유비를 격퇴 하라면서 이를 못 지키면 군량을 빼앗겠다며 '마초'를 압박합니다. 그러자 '마초'는 마지못해서 철군한다고 해요. '마초'는 군수품을 놔두고 최대한 빠르게 철수합니다. '장로'는 '마초'가 철군속도가 너무 빨라서 오히려 의심합니다. 자신을 공격을 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성문에 군사를 준비시키라고 해요.'마초'는 철군명령을 받은 상황에서 장로 성 앞에서 공격을 받고 철수한 동생 '마대'를 보고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
그때, 공명이 방문을 해 '마초'를 설득을 한 것입니다. '마초'는 자신이 '장로'에게 버림을 받은 것을 눈치 채고 유비 밑으로 들어갑니다. 마초는 바로 익주 성 '유장'을 공격을 준비 합니다.그렇게 대치하던 중 익주성의 장수 한 명이 유비 군에게 투항하여 성문을 열어주었고 유비는 익주 성을 무혈입성하게 됩니다. '유장'은 인장을 넘겨주었고 유비는 '방통'을 죽인 '황권'에게 '방통'의 마지막 서찰을 보여줍니다. 서찰 내용은 자신은 '방통'에게 죽지만 '황권'은 충신이니 '황권'이 미워도 죽이지 말라고 하고 서천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
그렇게 유비는 또 한 명의 인재를 얻게 됩니다. 손 권과 노숙은 유비의 세력을 걱정하면서 형주 반환을 위한 작전으로 공명의 형인 '제갈 근'을 이용하려 합니다. '제갈 근의 가족들을 모두 하옥 시키라. 한 사람의 어리석은 행동이, 어리석은 지도자 한 사람이 숱한 지혜로 쌓은 것을 한순간에 허물어뜨리는 것을 도처에서 봅니다. 참 허망하고 힘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지탱해온 것은 우매한 권력이 아니라 지혜로운 수고가 아니었을까.
-
어리석음의 영향력_
우매한 지도자의 영향력_
지혜의 영향력_
2025.5.28.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