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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痢疾]
법정 전염병의 하나로, 배가 아프고 변에 곱과 피가 섞여 나오며 뒤가 잦은 병
이질은 혈액이나 점액(粘液), 농(膿)이 혼합된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대장의 급성 또는 만성 질병으로 설사로 시작된다.
하리(下痢), 복통, 발열(發熱), 이급후중(裏急後重), 혈변(血便), 농점액(膿粘液)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액체와 같은 소량의 설사에 피와 점액이 섞여 나오며 심한 복통이 따른다.
주원인은 시사(時邪)의 감염이나 식중독이다.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이질(痢疾)은 하복부 냉습(冷濕)으로 오는데
대장(大腸)에 열이 있으면 통증이 있고 변(便)이 붉은 적리(赤痢)가 되며, 대장에 냉(冷)이 있으면 통증이 없고 변이 흰 백리(白痢)가 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이질이고 또 다른 특수 이질이 있다.
특수 이질은 평생 동안 낫지 않고 사람을 괴롭히는 종신불치이질(終身不治痢疾)로서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홍역 후 이질, 열병 후 이질, 상한 후 이질이 그것이다. 이들 특수 이질은 일반 이질 치료 방법으로는 고치지 못한다.
한의학에서는 이질을 증상에 따라
적리(赤痢), 혈리(血痢), 적백리(赤白痢), 농혈리(膿血痢), 기리(氣痢)로 분류한다.
원인에 따라
습열리(濕熱痢), 역독리(疫毒痢), 한습리(寒濕痢), 음허리(陰虛痢), 허한리(虛寒痢), 휴식리(休息痢)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질은 서양의학의 아메바성 이질과 세균성 이질의 범주에 속한다.
비특이성 궤양성 결장염이나 과민성 결장염 등 결장병변에서도 이질이 발생할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 이질은 아메바(ameba)성 이질과 세균성 이질로 나뉜다.
세균성 이질은 콜레라와 함께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전염병으로 한국에서는 법정 1종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메바성 이질은 이질 아메바의 감염에 의하여 생기는 소화기 전염병으로 2종전염병의 하나이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지만 주로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서 발생한다.
한국은 온대지방에 속해 있기에 아메바성 이질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이질은 보통 세균성 이질을 가리킨다. 세균성 이질은 시겔라(Shigella)라는 이질균에 의해 발생한다.
시겔라는
그람염색 음성의 막대모양 세균으로 운동성이 없고 포자를 형성하지 않으며,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시겔라는 사람과 원숭이 등 영장류에는 이질을 일으키지만 다른 포유류에는 일으키지 않는다.
이질균은 분변이나 구강 경로를 통해서 감염된다. 또, 수인성 또는 음식 매개에 의한 집단 발병도 가능하다.
이질균은 감염력이 강하여 200개 미만의 균수로도 이질에 걸린다.
이질균이 들어오면 장점막 상피세포에 정착하여 증식함으로써 감염증상을 일으킨다.
이질균은 숙주의 세포질에서 증식하며, 세포질을 통해서 인접 세포로 방출되어 세포간 전파가 일어난다.
그러나 이질균은 혈류에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전신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
세균성 이질은 하향성 장관감염을 나타낸다.
이질의 초기인 1~3일에는 이질균이 소장에 정착하여 독소를 분비하므로 콜레라처럼 수양성 설사와 고열이 난다.
이질균이 대장으로 내려와 증식하면서 대장점막을 손상시키면 대변량은 감소하나 횟수가 증가하고 대변에 피와
점액이 묻어 나오게 된다. 또, 이질 특유의 고열이 나고 복통이 생긴다. 어린이에게는 환각과 경련이 동반될 수도 있다.
탈수증은 세균성 이질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심하면 신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양방에서 세균성 이질은 테트라사이클린, 카나마이신, 시프로플록사신 등으로 치료한다.
테트라사이클린은 치아와 뼈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임신부나 어린이에게 사용하면 안된다.
카나마이신은 난청 등 청력장애와 평형감각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시프로플록사신은 현기증이나 착란, 우울증 같은 중추신경계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관절을 손상시키는 부작용으로 1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장기간 투여해서는 안된다.
★ 하리[下痢: 유행성
만성하리[慢性下痢:구사구리(久瀉久痢)]
▶ 춘백피[椿白皮:참죽나무 껍질]는 연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으나 수분이 많은 봄철에 벗기기 쉽다.
除熱(제열), 燥濕(조습), 澁腸(삽장), 止血(지혈), 살충의 효능이 있다.
6-12g을 달여 마시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세척하거나 전액을 졸여서 膏劑(고제)로 하여 붙인다.
◎ 백리
◈ 소화장애를 겸한 백리
▶황수환(黃茱丸, 무기환 1). 황련 오수유 백작약 50
*위의 약을 가루내어 풀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50~70환씩 공복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백작약은 진정진통소염작용과 병원성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 심한 백리
▶ 기리환(氣痢丸). 가자 진피 후박 37.5
*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0.3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환씩 하루 3번 공복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가자, 후박은 적리균과 티푸스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고, 특히 가자는 장벽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지사작용을 한다.
◈ 장위(腸胃)에 습담(濕痰)이 쌓인 백리.
▶ 건강 75, 앵속각(蜜水炒) 37.5, 가자 11.3, 당귀 백작약 9.4, 목향 청피 진피 감초 5.6
*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15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한 알씩 하루 2~3번 온수에 풀어 식전에 복용한다.
⊙ 적백리[赤白痢,적백하리(赤白下痢)]
장(腸)에 습열(濕熱)이 뭉쳐 피와 점액이 섞인 설사를 하고 뒤가 무직하며, 배가 아픈 병증이다.
흰 점액만 섞일 때는 백리(白痢), 피만 섞일 때는 적리(赤痢)라고 한다.
▶창이초(蒼耳草)를 양에 관계없이 깨끗이 씻어 으깨어질 정도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꿀을 넣어
센 불에 깨어질 정도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꿀을 넣어 센 불에다 푹 달여서 고(膏)로 만든다.
한 번에 1~2 숟가락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방적원(醫方摘元)]]
⊙ 농혈리(膿血痢)
대변에 고름과 피가 섞여나오는 이질로 적백리보다 병세가 심하다.
일반적으로 오한(惡寒), 발열, 심한 복통, 이급후중 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 휴식리[休息痢 : 이질이 나았다가 다시 심해지곤 하는 만성 이질]
농혈이 섞인 설사가 멎지 않으며 온몸이 노곤한 증상.
▶ 당효환(當效丸). 당귀 아교주 오매육 황련 50
*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0.3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50환씩 하루 3번 공복에 후박 달인 물로 복용한다.
몸이 여위고 배와 손발이 차며, 이질이 오랫동안 번갈아 오는 증세
▶대단하환(大斷下丸). 용골 부자(법제) 백반(구운 것) 육두구(싸서 구운 것) 모려(불에 달군 것) 가자 석류피 37.5, 양강 건강 적석지 28.2, 세신 14
*위의 약을 가루내어 초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환씩 하루 2~3번 쌀미음으로 복용한다.
*부자는 강심,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백반은 억균작용이 있다. 육두구는 장 연동운동 억제작용이 있다. 모려는 제산작용이 있다. 가자는 수렴작용과 지사작용, 대장균과 적리균 등 장내성 세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배가 차고 아프며, 입맛이 없고 구역이 나며, 토하고 설사하는 증상. 흰 점액이 많이 나오는 허리(虛痢)
▶이중탕(理中湯) 가감. 인삼 백출 건강(법제) 7.5, 자감초 3.8+목향 육계 후박 적복령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배가 차고 소화가 안되면서 만성적으로 앓는 휴식리.
▶가려륵환(訶黎勒丸). 저근백피 75, 가자 정향 18.8
*위의 약을 가루내어 초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50환씩 공복에 초를 조금 넣은 쌀미음으로 복용한다.
*저근백피는 억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
비위가 허약한 증세를 겸한 만성 이질, 설사
▶ 조중이기탕(調中理氣湯). 백출 지각 백작약 빈랑 3.8, 창출 진피 3, 후박 2.6, 목향 1.9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백출, 창출, 진피는 위액분비를 자극하고 소화를 돕는다. 후박, 목향은 억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
설사와 이질이 오래되어 기혈이 모자라고, 비위가 허약하여 입맛이 없고 배가 은은하게 아프며, 맥이 없고 이급후중한 증세
▶ 가감익기탕(加減益氣湯). 백출 백작약 진피 3.8, 당귀 2.6, 사인 황기 인삼 택사 지유 1.9, 승마 목향 백두구 앵속각(醋浸炒) 자감초 1.1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여러 가지 이질에 두루 쓰는 처방. 특히 이질이나 설사를 오래 앓으면서 배가 아프고 입맛이 없는 증상. 허약한 사람의 이질. 만성 대장염, 탈항
▶ 양장탕(養臟湯, 진인양장탕) 1. 앵속각 3.8, 감초 3.4, 백작약 3, 목향 2.6, 가자 2.3, 육계 인삼 당귀 백출 육두구 1.1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앵속각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진정진경진통작용이 있다.
*속이 차고 이급후중이 심하면서 이질이 자주 재발하는 휴식리-가미양장탕:양장탕+부자 청피 오약 백복령 1.1, 강3조2
*설사, 이질을 오래 앓아 탈항이 된 증상-加 승마 시호 1.9
*환자가 추위를 탈 때-加 건강 0.9, 부자(법제) 1.9
피가 부족한 증세를 겸한 이질
▶사물탕(四物湯) 가감.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 4.7+인삼 백출 지유 저근백피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휴식리의 침구치료-(1). 기해 수분 족삼리. (2). 비수 위수 신수 관원. (3). 명문 관원에 灸. *탈항-加 백회에 灸
⊙ 혈리[血痢 : 이질(痢疾) 또는 세균성이질]
3~4일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급성으로 발병해 발열, 복통,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점액과 농,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하며 대변을 볼 때 묵직한 통증이 있다.
▶금은화[金銀化: 인동꽃]은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닥나무속껍질, 형개(荊芥) 각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어 냉(冷)한 식초로 3.75g을 복용한다. [세의득효방]
▶바위솔은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피나는 것을 멈추고 습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린다.
약리 실험에서 해열 작용이 밝혀졌다.<동의학사전>
하루 15~30그램을 달임약, 알약 형태로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거멓게 볶아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이기도 한다.”
▶수박을 많이 먹으면 곧 멎는다. 수박이 없을 때에는 마른 수박 껍질을 삶아서 대용해도 된다.
▶인동등[忍冬藤: 인동덩굴 줄기]는 청열,해열,통경락의 효능이 있다.
◐열독성 혈리[熱毒性 血痢]
▶백두옹[白頭翁:가는잎 할미꽃 뿌리] 봄의 개화전에 채취하여 根頭部(근두부)의 백색 茸毛(용모)를 남겨두고 지상경과 진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하여 햇볕에 건조한다.
淸熱凉血(청열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消炎收斂(소염수렴), 지혈, 止瀉藥(지사약)으로서 熱毒性 血痢(열독성 혈리),
◐농혈리(膿血痢) - 대변에 고름과 피가 섞여나오는 이질로 적백리보다 병세가 심하다. 일반적으로 오한(惡寒), 발열, 심한 복통, 이급후중 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쇠무릎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농혈리로 번열이 나고 배가 아프면서 불어나는 느낌이 있는 증세.
▶영위산(寧胃散, 금련작약탕). 백작약 7.5, 황금 황련 목향 지각 5.6, 진피 3.8, 자감초 1.9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백작약, 황금, 황련은 억균작용, 해독작용, 해열작용이 있다.
☞농혈리의 침구치료-
▶천추 상거허 합곡 내정 곡지 공손 장강
☞몸이 허약한 사람의 농혈리로 복통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 증상-
▶인삼산(人蔘散) 2. 저근백피 인삼 37.5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미음에 타서 공복에 복용한다.
☞열이 나고 배가 아프며, 이급후중감이 심한 농혈리
▶백두옹탕(白頭翁湯). 백두옹 7.5, 황백 황련 잔피(秦皮) 11.3
*위의 약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1~2첩
*백두옹은 아메바원충의 생장을 억제하고 황백, 황련과 함께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진피(秦皮)는 해열진통작용과 지사작용이 있다.
☞열이 나며 속이 답답한 농혈리.
▶황금작약탕(黃芩芍藥湯, 황금탕 2). 황금 백작약 7.5, 감초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백작약, 감초는 위경련과 대장근경련에 대한 진경진통작용이 있다.
☞배가 아프면서 농혈리가 있는 증상-
▶적석지환(赤石脂丸). 적석지 건강 37.5, 황련 당귀 75
*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0.3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50환씩 공복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농혈리
▶작약탕(芍藥湯) 1. 백작약 7.5, 황련 황금 당귀미 3.8, 대황 2.6, 목향 빈랑 계심 감초 1.9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황금은 해열작용, 장내성 병원균에 대한 억균작용, 아메바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습열독으로 생긴 농혈리.
▶해독금화산(解毒金花散). 황련 황백 7.5, 백출 황금 적복령 백작약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황금, 황련, 황백 등 삼황환 약재는 장내성 병원균에 대한 억균작용과 아메바원충에 대한 살균작용, 해열작용이 있다.
☞습열로 생긴 농혈리가 오래 계속되는 증상-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 황련 아교주 황백 치자 4.7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장위에 습열이 뭉쳐 배가 팽팽하고 아프며, 열이 나고 이급후중이 심한 농혈리-
▶도기탕(導氣湯). 당귀 9.4, 백작약 대황 황금 3.8, 황련 목향 빈랑 2.3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장풍혈리(腸風血痢),
▶닥나무의 나무껍질은 물을 통하게 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을 하루 7,5~11g을 물로 달이거나 술을 빚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내어 점안한다.1
♣ 이질에 좋은 식품
▶가막사리 뿌리 6-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가죽나무 뿌리의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효험을 봅니다.
많이 먹으면 심한 설사를 하며 오심, 허탈감, 두통이 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
▶가지뿌리를 태워서 재를 만든후 석류껍질에 섞어 따끈한 술로 마시면 좋다. (매일 2-3회 복용함.)
▶갈퀴나물 전초를 하루 6~15g을 물로 달여 먹거나 짓찧어 즙을짜서 먹는다.
▶고삼(너삼,도둑놈지팡이) 뿌리를 9~10월경 꽃이 질때쯤 캐어 껍질을 벗긴 후 세로로 길게 쪼개어 5~10센티 정도로 잘라서
햇빛에 말려서 쓴다. 매우 쓴맛을 지니고 있어서 먹기엔 힘들다
해열, 이뇨, 신경통, 간염, 황달, 편도선염, 폐렴, 이질, 대장출혈 등에 이르기까지 그 효능이 넓다.
1회에 2~4g을 200cc의 물에 달여서 1일 6~12g을 3회 정도 복용한다.
▶귀롱나무는 맛은 쓰고 떫으며 평하다. 삽장지사(澁腸止瀉), 평간화위(平肝和胃)한다.
하루 15~2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도감>
▶구절초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구절초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8~15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또는 구절초를 손으로 비벼서 직접 코를 막는다. <한국본초도감>
▶ 금선초근[金線草根:이삭여뀌 뿌리]눈 散瘀(산어),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15-30g을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또는 육류와 같이 약한 불에 볶아서 먹는다. <외용> 짓찧어서 환부에 바르거나 갈아서 낸 즙을 바른다.
▶노박덩굴 뿌리 줄기는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한다
그밖에 치질. 치루. 탈항. 이질. 설사 등에도 사용하는데 이러한 질병은 노박덩굴 보다 좋은 약초가 많이 있답니다
▶ 누리장나무 꽃은 두통 이질 몸이 붓는데 등에 하루 6∼10g을 달여서 복용
▶ 닥나무의 잎은 피를 서늘하게 하고 물을 통하게 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찧어서 받은 즙을 복용하거나 환제, 산제로 해서 사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상처에 바른다.
▶매듭풀, 둥근매듭풀의 전초를 鷄眼草(계안초)라 하며 약용한다.
7-8월에 채취하여 신선한 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계안초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액을 바른다
▶매실은 술이나 식초로 만들어 이용해야 좋은 약이 되는데
이질, 설사, 하혈, 구토, 타박상, 기관지, 해수, 천식에 명주영약이다.
술을 담근지 삼 년이 지난 것은 천식, 해수, 기관지에 좋고, 식초로 담가 먹으면 정력증강, 고혈압, 비만에 좋다.
매실을 소금에 절여 불에 구운 것을 오매라 하는데
오매를 끓여 차로 마시면 이질, 설사가 낫고 오매를 태워 재를 빻아 식초물에 마시면 대소변 불통과 오래된 이질이 낫는다.
오매를 하루 3~6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눅진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동의학사전>
오매 마른 것 3 개, 설탕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물 한 사발에 달여 반이 되면 식전에 한 번으로 복용한다.
이와 같이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1 회씩 복용하면 된다."<식품비방>
▶매자나무 3-9g을 달이거나 돼지의 살코기와 같이 약한 불로 삶아서 먹 는다.
<외용> 煎液(전액)을 點眼(점안)하거나 粉末(분말)하여 살포 또는 煎液(전액)을 가열하여 바른다.
▶ 메밀(순메밀)로 국수를 해두고 물기 없이 해서 한 그릇에 들기름 다섯 숟갈을 넣고 비벼 먹는다. 두세 번 안에 낫는다.
찰밥이나 메밀국수 모두 간을 맞추지 말고 반찬도 먹지 말아야 한다
▶모과를 잘게 썰어 꿀과 함께 뭉근한 불에 달여 모과약엿을 만들어 놓고 차로 마시든지 따뜻한 술에 타서 오래 먹으면
이질, 설사, 복통 등에 아주 좋고 위가 튼튼해진다.
☞ 주의할 것은 모과는 무쇠칼로 썰면 약효가 없어지므로 죽도 합금으로 된 스테리스 칼로 썰어야 한다.
▶바위취 잎은 이질병, 독충 등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린이 경련, 귓병, 종기, 화상, 치질,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백출(白朮)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말리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동의보감>
▶뱀딸기의 신선한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비단풀을 그늘에서 말려 하루 5-10그램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말려서 가루 내어 한 번에 5-10그램씩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비름 4냥을 깨끗이 씻어 물에 진하게 달인 후 1회 한 공기씩 1일 4번에 걸쳐 마시면 특효가 있다.<식물요방>
▶사과 꼭지를 도려 내고 씨앗을 긁어 낸 뒤 그 속에다 흑설탕이나 꿀을 가득 채운 다음
잘라 낸 꼭지를 다시 덮어 움직이지 않게 이쑤시개로 찔러 고정시킨다.
▶ 쌀(논찹쌀)로 밥을 질게 지어서 그 더운 찰밥 한 그릇에 살충(殺蟲) 소염제(消炎劑)인 들기름 다섯 숟갈을 넣어 잘 비벼서 두세 끼니 먹으면 낫는다.
▶상실(도토리)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떫고 독이 없다.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며 몸에 살을 오르게 하고 든든하게 한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춘다. 배불리기 위해 흉년에 먹는다.
도토리는 참나무의 열매이다. 곳곳에서 난다. 그 열매에는 누두 같은 꼭지가 달려 있다.
아무 때나 껍질과 열매를 함께 채취하여 약으로 쓰는데 어느 것이나 다 닦아 쓴다.
▶석류나무 껍질 또는 뿌리를 반드시 동쪽으로 향한 것만 채집하여 말려 세 근 정도 되면
가늘게 썬 뒤 독한 술에 석 달 이상 담갔다가 먹는다.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한 잔씩 마신다. 여기에다 참기름을 큰 수저로 하나씩 타서 먹으면 신경통, 이질에 아주 특효이다.
▶솔잎 2킬로그램, 씨를 뺀 대추 300그램, 쌀가루 300그램을 잘 섞어서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물엿에 반죽하여 한 개의 무게가 10그램쯤 되게 과자를 만들어 한 번에 서너개씩 밥 먹은 후에 먹는다.
설사가 심할 때에는 솔잎의 양을 늘린다.
▶ 쇠무릎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양귀비 대공 한 근을 푹 고은 물에 연시 반 말과 토종꿀 반 되를 넣어 뭉근한 불에 타지 않도록 달여
이틀만 수시로 먹으면 치유된다.
양귀비꽃은 마약의 일종이므로 법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으니 대신 무 씨앗을 볶아 가루를 내 쓰기도 하며
무말랭이 반 근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완두는 장질환, 오랜 설사와 이질, 장막 흡수불량에, 완두를 삶아 완두죽을 쑤고, 여기에 설탕을 넣어 식전마다 먹으면 낫는다.
설사를 할 때 하루 5∼10그램의 쥐손이풀에 물 3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오래 먹어도 변비가 생기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매우 안전한 약초이다.
▶장미근[薔薇根:찔레뿌리].장미근은 장미과 식물인 다화장미의 뿌리이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비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본초강목>
▶ 접시꽃은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보통 가을에 채집한 것이 질이 좋다.피를 조화시키고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하고 대소변이 잘 통하게 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로 만들어 개어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에서는 "임신중에는 복용하면 안된다."
▶ 춘엽[椿葉:참죽나무 잎] 消炎(소염),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多食(다식)하면 의식불명이 되거나 血氣(혈기)가 적어진다. 만성병자는 금한다.
▶
파 흰 부분 7개에 쌀 2~3홉을 넣고 죽을 쑤어 매일 3차례 밥대신 먹을 만큼 먹는다. 1~2일이면 효력이 난다.▶환삼덩굴 신선한 것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환삼덩굴을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대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개쓸개, 인동꽃, 흰 함박꽃(백목련) 뿌리를 말려서 부드럽게 가루 내어 40 : 25 : 25, 고 백반 가루 10의 비율로
고루 섞어서 한번에 6그램 정도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 증상별 치료
◐ 갑자기 생긴 이질
▶ 백중산(百中散). 앵속각(밀수초) 후박(생강즙 법제) 9.4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8~12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만성 이질
▶매실 마른 잎을 끓여 마시면 된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식품비방>
◐ 모든 이질
▶ 이간단하탕(易?斷下湯). 앵속각(醋炒粉) 14개, 백출 적복령 3.8, 자감초 1.9, 초과 1개, 오매 1개, 강7조7
*위의 약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식전에 복용한다.
▶ 파 흰 부분 7개에 쌀 2~3홉을 넣고 죽을 쑤어 매일 3차례 밥대신 먹을 만큼 먹는다. 1~2일이면 효력이 난다.
◐ 배가 아픈 모든 이질-
▶ 가미황련환(加味黃連丸). 황련(초) 75, 오수유(湯洗炒) 37.5, 백두구(법제) 5.6, 목향 유향 몰약 3.8
*위의 약을 가루내어 오매를 물에 불려 발라낸 살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환씩 하루 2~3번 육신환 복용법과 동일하게 복용한다.
◐ 배가 차고 아프며, 입맛이 없고 구역이 나며, 토하고 설사하는 증상.
▶ 이중탕(理中湯) 가감. 인삼 백출 건강(법제) 7.5, 자감초 3.8+목향 육계 후박 적복령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복통이 심한 이질
▶진하게 탄 꿀을 한 사발을 단번에 먹는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 부종, 소변불리 증세와 함께 계속되는 이질
▶ 가미제습탕(加味除濕湯). 반하 후박 창출 4.5, 곽향 진피 적복령 2.6, 목향 계피 감초 1.9, 강3조2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 비위가 차고 장위에 수습(水濕)이 머물러 있어서 생긴 이질
▶ 적석지산(赤石脂散) 1. 육두구(싸서 구운 것) 37.5, 사인 18.8, 적석지 자감초 9.4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미음에 타서 식전에 복용한다.
*적석지는 카올린과 비슷한 흡착작용이 있다. 또, 점막보호작용도 있다.
◐ 비위가 허약한 증세를 겸한 만성 이질
▶ 조중이기탕(調中理氣湯). 백출 지각 백작약 빈랑 3.8, 창출 진피 3, 후박 2.6, 목향 1.9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백출, 창출, 진피는 위액분비를 자극하고 소화를 돕는다. 후박, 목향은 억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
◐ 설사와 이질이 오래되어 기혈이 모자라고, 비위가 허약하여 입맛이 없고 배가 은은하게 아프며, 맥이 없고
▶ 가감익기탕(加減益氣湯). 백출 백작약 진피 3.8, 당귀 2.6, 사인 황기 인삼 택사 지유 1.9, 승마 목향 백두구 앵속각(醋浸炒) 자감초 1.1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수자목향고(水煮木香膏). 앵속각(밀수초) 112.5, 사인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것) 유향 28.2, 목향 정향 가자 곽향 당귀 황련 후박 진피 청피 백작약 자감초 18.8, 지실 건강(炒) 9.4
*위의 약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1.5g 되게 제환하여 한번에 10환씩 하루 3번 식전에 대추 달인 물로 복용한다.
*유향은 진통작용이 있다.
세균성 이질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 소화불량을 겸한 가벼운 이질-
▶ 육신환(六神丸). 황련 적복령 목향 신곡(초) 지각 맥아(초) 30
*위의 약을 가루내어 신곡으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50~70환씩 하루 2~3번 적리 때는 감초 달인 물로, 백리 때는 건강 달인 물로, 적백리 때는 건강과 감초 달인 물로 복용한다.
술로 인한 이질
▶오매 약 12그램을 잿가루가 되도록 태워 이 가루를 식초와 함께 풀처럼 디게 끓여 녹두알만하게 빚어 놀고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밥풀과 같이 복용하면 된다. 복용량은 40알 정도면 된다.
◐ 습열로 배가 아프고 이급후중하면서 피와 점액이 섞인 설사를 하는 증상-
▶ 양장탕(養臟湯, 비방양장탕) 2. 앵속각(밀수초) 5.6, 진피 지각 황련 목향 오매 후박 행인 자감초 2.6, 두시 5, 조2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 습열로 생긴 이질.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
▶ 해금환(解?丸). 황련 300, 생강 150
*잘게 썬 황련을 생강과 함께 닦은 다음 황련만을 가루내어 쌀풀로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70~80환씩 하루 2~3번 쌀미음으로 복용한다.
◐ 아메바성 이질
▶ 부추 반근(300g)을 붕어 1마리와 물 5사발로 푹 고아 반이 되면 3등분 하여 매일 3차례씩 식전마다 1등분하여 따끈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 설사와 이질-
▶ 백출안위산(白朮安胃散). 앵속각(밀수초) 7.5, 적복령 백출 차전자 3.8, 오미자 오매육 1.9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 여러 가지 이질에 두루 쓰는 처방. 특히 이질이나 설사를 오래 앓으면서 배가 아프고 입맛이 없는 증상.
허약한 사람의 이질.
▶ 양장탕(養臟湯, 진인양장탕) 1. 앵속각 3.8, 감초 3.4, 백작약 3, 목향 2.6, 가자 2.3, 육계 인삼 당귀 백출 육두구 1.1
*위의 약을 물에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앵속각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진정진경진통작용이 있다.
*속이 차고 이급후중이 심하면서 이질이 자주 재발하는 휴식리-가미양장탕:양장탕+부자 청피 오약 백복령 1.1, 강3조2
*설사, 이질을 오래 앓아 탈항이 된 증상-加 승마 시호 1.9
*환자가 추위를 탈 때-加 건강 0.9, 부자(법제) 1.9
◐ 열을 겸하지 않는 모든 이질에 다 쓸 수 있는 처방-
▶ 화중음(和中飮). 앵속각(식초로 눅여서 볶은 것) 4.7, 진피 백출 적복령 백작약 3.8, 경미 7.5, 초과 2.6, 감초 1.1, 설탕 11.3, 오매 1개, 강3조2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오래된 이질
▶당근씨를 볶아서 매일 식전에 생강차에 타서 마시면 된다.
▶오매 약 12그램을 잿가루가 되도록 태워 이 가루를 식초와 함께 풀처럼 디게 끓여 녹두알만하게 빚어 놀고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밥풀과 같이 복용하면 된다. 복용량은 40알 정도면 된다.
▶신 석류 한 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든다.
또 신 석류 반 개를 찧어 삶고 여기에 석류 재를 넣어 복용한다. 만약 낫지 않으면 다시 복용하면 된다.
◐ 이질로 배가 아프고 이급후중한 여러 가지 이질. 특히 여름에 서독(暑毒)으로 배가 불어나면서 복통,
▶ 수자목향고(水煮木香膏). 앵속각(밀수초) 112.5, 사인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것) 유향 28.2, 목향 정향 가자 곽향 당귀 황련 후박 진피 청피 백작약 자감초 18.8, 지실 건강(炒) 9.4
*위의 약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1.5g 되게 제환하여 한번에 10환씩 하루 3번 식전에 대추 달인 물로 복용한다.
*유향은 진통작용이 있다.
적 백이질
▶오매를 끓여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식품비방>
씨를 뺀 오매 3.75그램을 구워 가루를 만들고 매번 0.8그램씩 하루 세 번 밥물로 복용하면 된다.<식품비방>
율무 뿌리 약 19그램을 물 1.5사발로 달여 반 사발이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율무 뿌리 약 19그램을 물 1.5사발로 달여 반 사발이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 적백리와 열을 겸한 이질
▶ 황련아교원(黃連阿膠元). 황련 112.5, 적복령 75
*위의 약을 가루내어 닦아 가루낸 아교 40g을 물에 갠 데 넣고 반죽해서 0.1g 되게 제환한다.
한번에 30~50환씩 공복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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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이질[赤血痢疾 : 법정▶흰 석류꽃 마른 것 약 12그램이나 신선한 흰 석류꽃 4그램에 물 한 사발 반을 넣어 끓여 한 사발이 된 후 매일 식전마다
한차례씩 복용하면 된다
◐ 특수 이질 치료법
▶ 집오리 1마리를 털과 쓸개, 창자의 똥만을 제거한 다음 모두 한 데 넣고 달이되 물이 10분의 1로 줄도록 푹 달여 식은 뒤 기름을 걷어내고 그 국물을 마신다. 머리?발?창자 등은 모두 버리지 말아야 한다.
◐ 피가 부족한 증세를 겸한 이질-
▶ 사물탕(四物湯) 가감.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 4.7+인삼 백출 지유 저근백피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피를 쏟는 이질
▶생지황즙에 꿀을 타서 한 수저씩 먹는다
◐흰 점액이 많이 나오는 허리(虛痢)-
▶이중탕(理中湯) 가감. 인삼 백출 건강(법제) 7.5, 자감초 3.8+목향 육계 후박 적복령 3.8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식간에 복용한다. 하루 2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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