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에서 용문역으로 가는 코스는 소리산 방향으로 가는 것과 비발디파크 방향으로 크게 2가지로 볼 수있다. 오늘 탐방은 비발디파크방향으로 잡았다.
강촌역에서 팔미 방향에서 설곡산기도원 표지판을 따라가면 수동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면서 첫번째 업이 나가지고개이다. 약 700m 길이인데 업이 세다. 계속 팔봉산으로 달리면 팔봉산 유원지를 지나 비발디 파크 길이 나온다. 비발디파크 길이는 입구부터 비발디파크터널까지 약 7km. 업이 중간 있지만 그것은 애교고 터널 직전에 있는 약 1km 조금 넘는 길이의 업은 무척세다.
업 다음에 다운의 즐거움은 당당근! 약 4km의 다운인데 경사와 커브가 심하니 조심 조심 내려오세요.
다 내려오면 바로 좌회전을 하여 서울 양평 방향으로 우회전 한후 바로 명성리로 우쇠전하여 일명 도토리 임도 코스로 들어섰다.
도토리 코스는 22km의 임도길이다.
처음에 약간의 업만 통과하면 모든 코스가 무난하다. 그런데 임도 많이 타시지 않으신 분들은 도토리 코스 들어서지 마세요. 22km는 아주 기~ㄴ 코스입니다. 저도 지겹더라고요.(?) 예상시간이 2시간인데 2시간동안 엉덩이 쿠션 장난아닙니다. 길은 어렵지 않지만 빨리 벗어나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결국 도토리 코스는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하산 ㅠᆢㅠ(다음에는 갈 수 있으려나?)
2시간여 동안 임도와 씨름하다가 내려왔더니 다시 비발디가 아닌가?!(아~ 어찌하랴)
다시 이제는 딴짓하지 않고(밭배고개도 안가고) 단월레포츠 공원을 거처 용문까지 단숨에 고고씽!
전체적으로 비발디 터널 업이 어렵지 나머지는 평이하다고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보 단월면에 mtb코스가 여러개가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중심이 단월레포츠 공원입니다. 많은 라이더들이 이곳에 파킹을 하고 여러개의 코스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용문역에서 단월레포츠 공원까지는 약 14km입니다.
첫댓글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좋은 코스, 아름다운 코스 개척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ᆞ담에 함께 해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곳 개발 하셨네요
항소리 임도밖에 못가봤는데
저는 김유정역 부터 비발디코스와
김유정~소리산 코스와
김유정~노일강변 코스로
여러번 다녔습니다.
시간될때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토욜엔 예당 저수지로 갑니다.
많은 길 안내 감사해요. 다음에 함께 해요. 예당 잘 다녀오시고 멋진 곳 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