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회원님이 아주 재미있고 멋진 동화집 '무지개뿔 도깨비와 우주 솔방울'을 장수하늘소 출판사에서 발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도서소개]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났던 정소영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아이들의 상처와 따돌림, 외로움을 따뜻한 시선으로 끌어안는 창작동화집 『무지개뿔 도깨비와 우주 솔방울』을 출간했습니다. 장난 뒤에 숨은 아이들의 상처, 외로움, 자존감의 문제까지 세심하게 보듬어 줍니다.
정소영 글 · 구지현 그림(장수하늘소)
40여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났던 정소영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아이들의 상처와 따돌림, 외로움을 따뜻한 시선으로 끌어안는 창작동화집 『무지개뿔 도깨비와 우주 솔방울』을 출간했다. 이 동화집은 남들과 다른 ‘무지개뿔’을 가져 괴롭힘을 받는 도깨비 ‘몽몽이’ 이야기를 비롯하여, 생태환경 문제, 다문화 가정 아이의 외로움, 인간과 자연의 소통을 다룬 모두 9편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난 뒤에 숨은 아이들의 상처, 외로움, 자존감의 문제까지 세심하게 보듬어 준다. 세상에 존재하는 소중한 생명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 나의 소중함만큼 타인과 자연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를 소곤소곤 풀어 간다.
「무지개뿔 도깨비와 우주 솔방울」은 남들과 다른 ‘무지개색 뿔’을 가졌다는 이유로 또래 도깨비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받는 도깨비 몽몽이 이야기이다. 몽몽이는 외계에서 온 우주 솔방울 ‘솔별이’를 만나 “다르기 때문에 더 소중하고 사랑스럽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받으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다. 「책상 도깨비」는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윤지 이야기이다. 윤지는 아이들의 장난질과 괴롭힘으로 힘들어한다. 그런 윤지와 아이들에게 당산나무 도깨비는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준다. 「푸른 거북」은 사람들이 버린 비닐 쓰레기를 해파리로 착각해 먹고 죽은 친구 붉은 거북을 위해, 바닷속 쓰레기를 모아 해변으로 옮기며 바다를 지키는 바다 청소부 푸른 거북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
「그림자를 태운 아궁이」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외톨이가 되어 스스로를 ‘친구들의 그림자’라고 생각하는 다롱이 이야기이다. 시골 한옥의 따뜻한 아궁이 불에 마음의 그림자를 녹여내며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성장을 담고 있다. 그밖에 길고양이에게 마음을 열어 외로움을 달래는 할머니 이야기인 「고양이를 초대한 할머니」, 작업실에 들어온 까망새와 친구가 되는 화가 할머니 이야기인 「화가 할머니와 까망새」, 책가방 속에 아기 고양이와 흰구름 토끼를 넣고 등교하는 외로운 아이 「책가방의 선물」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박상재 문학평론가는 이 동화집에 대해 “아이들의 상처와 외로움, 따돌림의 아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는 창작동화집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는 몽몽이, 엄마를 잃은 윤지, 다문화 가정의 외톨이 다롱이 등 작품 속 인물들은 우리 주변 아이들의 아픈 현실을 고스란히 비춘다. 작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은 결코 틀림이 아니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일깨운다. 또한 바다 쓰레기로 고통받는 거북과 동물들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된 소중한 생명임을 깨닫게 한다.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이해로 감싸 안는 작가의 섬세한 시선은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자존감과 공감의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진정한 관심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선물이다.”라고 평했다.
정소영 작가는 2013년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4년 동화집 『아기몽돌의 꿈』이 세종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2023년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제1회 사강 아동문학상을 받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아기몽돌의 꿈』, 『천년의 아이』, 『하얀 고래의 노래』, 『천년의 아이와 동물병정』, 『금빛 뿔 꽃사슴』, 『걱정 없는 약』과 이론서 『한국전래동화 탐색과 교육적 의미』가 있다.
그림을 그린 구지현 작가는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등 크고 작은 전시회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동도서 삽화가로도 활동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옆집 아줌마가 우리 엄마였으면』, 『따라쟁이 앵무새』,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너를 알아볼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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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화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정소영 동화작가 선생님,
재미있는 동화집 『무지개 뿔도깨비와 우주 솔방울』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가진 어른들에게 많은 사랑 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