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는 곳 : 경남.고성
◎ 산 행 지 : 좌이산&상족암트레킹(유람선)
◎ 출 발 일 : 2025년 04월13일
◎ 매월 둘째주: 일요일
○ 산행지: 고성 좌이산(416m)
○ 산행A코스: 가리미고개 - 좌이산 -376봉 -양녕대군 후예묘원
신기마을 -용암포마을 - 맥전포항- 상족암 해변 -촛대바위
경남 청소년수련원- 상족암 (10km.4:30분)
○ 산행 B코스: 상족암트레킹↔유람선 탑승(개인부담)
좌이산( 415.8m)은 귀를 닮은 형상으로 사량도를 향해 늘어선 모양이다.
사천시 와룡산에서 볼때 왼편에 있어 좌이산 이라고 부룬다고도 한다.
그리 높지 않아서 편안한 길이며, 고성 앞바다와 통영시 사량도를 한눈에
관망할수 있는 최적의 산이다.
멀리 서쪽으로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과 삼천포 앞바다, 북쪽으로는 수태산과
무이산이 자리하고 있다.
깍아지른 절벽위에 설치된 봉수대는 위엄스럽게 바다를 굽어보고 있으며,
산을올라서면 가슴이 확트일듯 한 전경이펼쳐진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남해 바다의 찬바람도 느낄수 없이 발걸음이 가볍다.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있는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해안 절경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명소이다.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전국 최대규모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1983년 11월 10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공룡박물관이
이곳에 지어져 자연학습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으며,
매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상족암 주변으로 병풍바위, 상족암굴, 해변길 절경, 덕명리 까막끝의주상절리와
용굴이 알려지면서 경남권 남파랑 해안길의 백미를 이루는 곳이다.
상족암의 암벽 깊숙이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같다
하여 쌍족, 상족, 또는 쌍발이라고 불리고 있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안에 기묘한 형태의
전설이 담은 기암들이 많다.
선녀탕과 벹 모양의 물형과 욕탕모양의 웅덩이가 상족암 굴 안에 있으며,
그 주위에 촛대바위, 병풍바위가 해안 절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공룡발자국이
곳곳에 남아 있어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 3대 공룡유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용굴은 바닷물이 깊숙이 들어오는 최고조의 썰물-조금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