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에 정상관회장님이 선발투수시 홈런 2방등 연4안타로 4:0으로 지고 있을때만해도......
오늘 일찍 집에 가겠구나...하고 맘먹었지만.......
구원으로 이창수감독님이 올라가셔서 2실점 추가 깔끔하게 6:0으로 패색이 짙을것 같았지만....
1회말 불방망이 타선이 5점을 추가 6:5로 따라 잡았고 그 이후 경기 계속
투수전으로 가는듯 하였으나 6;6을 일단 만들고 우리의 호프 오정헌님이
엄청난 왼손 투수의 볼을 사정없이 가격.....생애첫(?) 솔로홈런포로 경기를 7:6으로 만들었으나..
마지막 태안 타선에서 홈런을 두방 연거푸 태안중학교 야구부 선생님등에게 맞고 이제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던 찰라....어디선가 난데 없이 나타난 김종규 a팀 회장님과 이태우 원장님이
어디선가 불현듯 못나올것 처럼 하다가 나타나 상대방의 에러로 진루를 하며..
4번으로 나갔던 이날의 멋진 수비를 사정없이 몇개나 잡았던 한재교님이 스타라잌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빠른 발을 이용 나감에 따라 무사 만루 찬스에서 홈런타자 오정헌님은 가차없이 삼진으로
그날의 선수가 아닌 역적이 될뻔하다가....이날 하루종일 타자로 나왔으나 전날 심한 음주가무로
파김치가 되었던 박현기 포수님께서 친공이 아깝게 김한장차이로 파울이 되서 또 삼진 먹겄구나
했었는데 투쓰리 풀카우운트에서 사정없이 밀어(밀려??)친것이 그만 히내리 이빠이 먹은
우익수가 나가서 먹는 삑사리 안타로 올 서산리그 우승팀 태안무한도전팀을
9:8로 꺾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참고로 태안팀은 메가파이츠를 결승에 꺾었습죠..ㄷㄷㄷ)
부상투혼으로 구원으로 끝까지 마무리 잘 해주신 감독님과 기적의 수비를 몇개나 해준 한재교 내야수
그리고 백용주 외야수 그리고 아산리그 홈런타자로 우뚝 솟은 오정헌 선수도 수고 많았으며
히어로 박현기 선수를 비롯한 모든 참가 선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회전을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둠에 따라 다음주에는 1군선수들이
대거 투입 아산 도그스와 모팀의 경기중 승자와의 경기를 더 멋지게 해서
한계단 더 가자구유....짜릿한 승부 멋진 승부, 페어플레이의 파이오니아 화이팅!!!!!!
참 이날 경기후 가진 회식자리에서는 신입(?) 이홍규 선수께서 개운하게 쏘셨다는것을 알려
드립니다.
사진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첫댓글 8강 상대는 아산 도그스 입니다.......파이오니아 화이팅~~
말하는 속도가 빨라 가끔 못 알아듯는 경우가 있었는데...이번엔 글도 약간 정신이 없네. ㅋㅋㅋ ^^
참으로 멋진 경기였습니다.. 보는것만으로 흐뭇한 경기!! 야구하면서 이렇게 짜릿한 승부는 아마도 손에 꼽을 정도로 흥미 진진한 경기였습니다.. 못봤다면 평생 아까웠을....만..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아이고.,.,아까버라.,.,꼭 갔어야 했는디.,.,.
정말 오랫만에 짜릿한 경기를 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회 5점 따라간게 어제 승리의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파이오니아!! 넌 감동이었어!!!
평생 잊지 못할 경기였습니다.. 파이오니아 화이팅....!!!!
치킨에 호프 한잔사 정헌....철호도 그때 왕창 샀자나......몇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마자...나 무지 샀다...날 잡아서 연락 해라
내가 만일 홈런쳤다면...화끈하게 한번 쏠텐데...아니 어제 끝내기 안타만 쳤어도~~~~^^
형님 이런식으로 홀드를 폄하 시키시려는 말씀은....ㄷㄷㄷ 형님 안나갔으면 졌어유..
빗맞은 2루땅볼에 뭔 '홀드'라는 표현씩이나~~~~~^^ 하지만 2-0에서 겨우겨우 컷트2개 하고서 5구째를 1,2루간으로 굴려보내는 순간, 안타 친것 만큼 짜릿하긴 했다. 빗맞은 느린 타구라 동점타가 됨을 확신했지~~ㅋㅋㅋ
부여리그 출전시엔 항상 느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승패를 떠나서의 최선을다하는 모습의 부족함!)==== 참으로 최고의 팀플레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다시 뛰는== 파이오니아====가 되시길~~
고생하셨습니다...
뭐라해도 어제의 mvp는 투혼의 피칭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감독님이었죠. 그리고 그 뒤엔 아주 든든한 내조자가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