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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06년), 테스트 서버에서 크로니클5의 상징적 보스인 프린테사 레이드가 최초로 시행되었다. 그동안 프린테사 레이드는 여러 버그로 인해 시행이 불가능했지만, 몇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 수정이 되면서 제국의 무덤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레이드는 크로니클5 테스트 서버 초기서부터 꾸준히 프린테사 레이드를 준비해 온 "사희(티샤스 혈맹)"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제가 따라가지 못한 레이드라서 자세한 정황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를 구하고, 사희님과의 인터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3일의 프린테사 레이드는 안타깝게도 실패로 끝났다. 프린테사전의 최종 보스인 스칼렛 반 할리샤조차도 만나지 못했다. 그만큼 난이도가 있는 레이드였고, 프린테사의 방까지 들어가는 것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레이트팀은 몇 번의 전멸과 부활을 반복한 끝에 새벽 2시경 2차 레이드를 기약하며 고다드로 발길을 돌렸다.
 ▲ 레이드가 끝난 후 피곤하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 L2DAY : 프린테사 레이드 진입 조건 ▶ 사희 : 지휘자는 4개의 잔 퀘스트를 완료해서 "낡은 브로치"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휘자는 지휘 채널을 개설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린테사 레이드는 지휘 채널에 속한 5개 파티만 입장 가능) 그리고 지휘자는 "프린테사의 결계 해제 주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지휘자 외에 다른 인원은 특별히 준비할 퀘스트는 없습니다. 프린테사 레이드에는 파티수 제한이 있습니다. 최소 4파티, 최대 5파티입니다. ♣ 지휘 채널 개설 조건 : 혈맹주이거나 "클랜 임페리움" 스킬을 익힌 혈맹원이어야 한다. ♣ 프린테사의 결계 해제 주문서는 제국의 무덤 입구에서 "이름 없는 영혼"으로부터 퀘스트를 받아 얻을 수 있다. 아르고스의 벽에서 사냥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퀘스트 진행은 매우 용이한 편이다.
▶ L2DAY : 황릉의 시험 ▶ 사희 : 프린테사를 만나기 전에 시험을 치루가 됩니다. 35분 동안 황릉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죠. 첫번째 미션은 "파티원을 신뢰한다"입니다. 황릉 첫번째 방에서는 중앙에 2파티, 외곽에 3파티가 떨어지게 됩니다. 외곽에 있는 파티는 몬스터들을 뚤고 안에 있는 2파티를 구해내야 합니다. 중앙 파티는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되고 외곽 파티는 구조를 위해 기둥처럼 생긴 4명의 NPC(중앙 파티를 구속하고 있는)를 부숴내야 합니다. 두번째 미션은 "파티원의 힘을 모아라"입니다. 2번째 방에는 90레벨에 가까운 몬스터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들이 여러가지 공격을 해 오는데 정말 위험했었습니다. 중간에 팅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GM이 다시 황릉으로 소환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었죠. ♣ 프린테사 레이드는 팅하면 고다드 마을로 가게 됩니다.

▶ L2DAY : 프린테사의 등장 ▶ 사희 : 프린테사 방에는 지형 데미지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문이 닫히고 2~3분이 지나면 프린테사 애니메이션이 뜹니다. 너무 멋지고 이쁩니다.
▶ L2DAY : 프린테사의 공격 ▶ 사희 : 프린테사는 오르간 소리로 몬스터를 조종합니다. 양옆으로 몬스터들이 있으며 그 뒤로 영정이라는 동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영정을 부숴야 몬스터들의 공격이 멈추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여러번 전멸을 했습니다. 마법 공격력이 엄청나 3타테셋 기준으로 2방에 죽더군요. 황릉을 통과하면서 얻은 아이템인 "피묻은 화살"을 사용하면 프린테사가 잠시 공격을 멈춥니다. 이 때 영정을 파괴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 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GM 얘기로는 프린테사의 경직 시간을 늘리는 걸 고려해 보겠다고 합니다. 범위 마법 한 번에 열댓명씩 쓰러져나가 전투라기보다는 전멸과 부활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 L2DAY : 첫번째 도전을 마치고 ▶ 사희 : 서로 믿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설명과 같이 기초적인 것부터 같이 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네요. 많은 레이드 중 이번만큼 서로 생각해주는 레이드는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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