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마지막 사진이 곰 자세 였습니다. 쪼르겨 앉거나 네발기기 동작 또는 일어서기 위한 체중심의 상부의 이동과 사지의 지지를 통한 적절한 안정화와 이동의 준비였습니다. 이제 쪼그려 앉은 자세 입니다. 딥 스쿼트? 라고 불러야 할까요?
근데 밑의 그림4-43 A를 보시면 너무 자연스럽지요!!. 우리도 어릴때 저럴때가 있었는데................
무었이 우리를 쪼그려 앉아서 나뭇가지로 흙을 파헤치는것이 어렵도록 하는지 ㅠㅠ
위의 사진은 영화(arrival-한국에서 컨택트) 포스트와 사진입니다.
외계의 생명체가 뿜어내는 기이한 원 모양의 문자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리와 다른 문자의 시간적 초월을 이해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상당히 깊이 있게 다루어져 있기도 한 영화 입니다.
문자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인식의 불가능한 비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부터 우리가 직선적인 시간적 진화를 통해서 미래만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역설적인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DNS가 어쩌면 좀더 와닿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밑의 그림4-44 부터는 스포츠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DNS운동입니다.(참 앞의 누워서, 엎드려서 옆으로 앉아서 의 운동은 기초DNS운동으로 분류하고, 네발긱와 스쿼트 자세는 고급운동 DNS 운동으로 분류 한다고 합니다.. 발달 단계에 따라서 분류한 것이겠지요^^)
위의 그림은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입니다. 왼쪽 팔 다리를 벽에 밀차시키고 오른팔의 움직임동안 전체적인 균형이 깨어지지 않게 유지 하는 것이지 중요 하겠지요? rehabilitation of spine 의 그렉 리벤슨 이 왜 이책에서 이런 내용을 중시 여겼는지 이런 고급 기술을 위한 DNS를 보면 확 들어나는 동작이라고 느껴지는 만큰 척추와 체간의 안정과 중립, 그리고 사지의 동적인 안정감등을 강조하기 위한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밑의 그림4-46 도 보면 런지와 한다리 서기 모습을 강조한 것입니다. 내용은 궂이 말 한해도 되겠지만 여하튼 실제 경기중 움직임을 위한 기본적인 것 특히 두발로 체중을 지지해서 움직이는 인간게에 발의 위치와 체중지지 그리고 그 위의 인체의 안정감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심플한 자세가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은 움직임속에서 일어나는 신체의 리드미컬한 율동에서 전체적인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 무릎이 90도니 고관절이 몇도니 하는것은 실제 경기중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위의 그림 4-47,48 은 이제 체중의 완벽한 상하 이동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즉 폴리오적인 운동이 가미 되는 것이지요. 점프와 관련된 동작이라고 해야 할까요??. 체중의 균등한 분배 무너지지 않는 신체 정렬 발의 적절한 체중 협응 등이 있어야 실제 과격한 운동중에도 자동적으로 반응 하는 몸을 만들수 있겠지요!!
위의 그림 4-49는 골프 테니스 등의 몸통 회전 동안의 체간 의 아정성과 양다리의 동적 안정을 위한 운동이지요. 특히 트랜지션등의 회전과 동반된 한쪽 고관절과 골반쪽으로 과도한 체중 이동을 예방하는 체성감각의 훈련에서 좋은 방법이지요. 또한 어깨의 과도한 엘리베이션같은 기본적인 실수도 주의 깊게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위의 그림은 이책에서 DNS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그림입니다.
9개월된 신생아의 퍼펙트한 안정된 자세와 성인의 운동에서 볼수 있는 안정된 자세를 비교한 것입니다..
왜 우리는 생후 1년 정도의 완벽한 몸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일까요?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 생명체가 탄생한 순간부터 유전자는 이기적 이타적인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점점 진화 하고 궁극적으로
생존 기계라는 생명체의 결함없는 환경적응체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설정 되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메뉴얼화된 프로그램은 정신적 행동 공학을 가진 인간에서 인식이라는 새로운 무기로 리뉴얼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DNS는 이런 리뉴얼의 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