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게임 국현이 연락 없고 춘섭.영우.관희.승숙 이렇게 한팀이 맞추어져서 정왕배드민턴장으로 향합니다.
한창 몸풀고 있는데 뜻밖의 인물 장총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조용히 와야 주목을 받는대나 어쩐대나 하면서~~
어쨌거나 와줘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요거슨 안산역전 다문화거리에서 직구한 팩당 1000원짜리 떡. 와~ 싸다

게임끝나고 내기의 결과로 체육관 옆에 있는 교동짬뽕으로 갑니다.
엄청 맛있다고 누군가 입에 침을 튀깁니다.

그 와중에도 영업중인 장총무님

기다리며 나누는 담소시간(뭔 말이래도 즐겁죠)

아무나 소화해내기 힘든 난해한 패션의 섭이형(도대체 왜 잠옷을 입고 돌아다니냐고 제가 한소리 함. ㅋㅋ)


식탁위에 대형 단무지통

반주로 고량주 한 잔 들이키고

짜잔~ 이거슨 종민의 짬뽕밥!

요것이 교동짬뽕입니다. 가격은 6천원(저렴합니다)
여긴 다른 메뉴없이 짬뽕, 짜장, 탕수육, 만두가 전부입니다.

짬뽕을 앞에 둔 섭이형의 모습에서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추가로 56도짜리 이과두주도 한고뿌해봅니다.
짬뽕은 맛이 있습니다. 국물도 괜찮았고요.
그리고 오늘의 패자로 지목된 성호와 종민중에 성호가 계산을 담당했습니다. 고마운 사람입니다.
섭이형과 저는 성호팀에게 졌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ㅋㅋ
다시 한 번 와동 민턴장의 시설관리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가를 새삼 느껴봅니다.
여기는 관리라는게 없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주말포함)
1~5번 코트는 클럽전용이고 나머지가 일반인 전용입니다.
관리가 없으니 초보자들이 코트와 코트 사이에서 난타를 칩니다. 경기에 방해될 정도로요.
위험도 합니다. 경기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주로 초보들이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따르지만 사람들 없을때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 좋은데 와동 민턴장 지붕 좀 고쳐줘요. ㅜ 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 종일 무척바쁜 하루였네요~~
바빠도 아프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