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미국 샌프란시스코 만의 서쪽과 남쪽의 도시들을 포함한다. 이 지역에 실리콘 칩 제조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이름 붙여졌다. 통상적으로 산호세부터 북쪽으로 레드우드 시티까지의 도시들(산타클라라,서니베일,쿠퍼티노, 마운틴 뷰, 팔로 알토, 멘로 파크 등)에 더해 북부의 샌프란시스코까지를 칭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동쪽으로 밀티타스와 프리몬트(Fremont)까지도 포함한다. 반도체에 쓰이는 규소(Silicon)와 샌프란시스코 만 동남쪽, 남쪽 길로이 방면으로 펼쳐진 산타클라라 계곡(valley)의 조어로, 1970년대부터 쓰였다.실리콘밸리 내에서도 지역 별로 산업상 특성이 상이한 편인데 크게 세 구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산타클라라와 산호세를 포함한 남부에는 반도체 중심의 하드웨어 계통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여기서 스탠퍼드 대학교 중심의 중부로 올라가면 마운틴뷰의 Google, 멘로파크의 페이스북, 쿠퍼티노의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들의 비중이 늘어난다. 대침체 이후 도래한 모바일 시대로 인해 실리콘밸리 북부인 샌프란시스코에는 2세대 IT 유니콘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하여 실리콘밸리의 범위가 Bay Area 지역 전체로 확장되었다.
미국 첨단산업, 특히 IT와 반도체 기반 기업과 연구소들이 많이 이곳에 있다. 1939년 HP가 이 곳에서 창업된 이래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이 곳에서 명멸해 갔으며 현재도 그러고 있다. 이 동네에서 성공한 기업이 엄청나게 많은 관계로 실리콘밸리 자체가 하나의 대명사가 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역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폐업한 기업은 훨씬 많다.
2023년 스탠퍼드 HAI 리포트에 의하면 2022년 인공지능 관련 구인에 있어서 캘리포니아가 14만 2,154건으로 2위와 2배가 넘는 격차로 가뿐한 1위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를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치고 산타클라라를 경유해서 지난밤 묵었던 샌프란시스코 외곽의 Courtard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담아본 차창밖 풍경들이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인근에 있는 중화요리집 동순원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이동
▲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인근에 자리한 코트야드 호텔(Courtard Hotel), 지난밤에 묵었던 호텔로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2일밤을 묵은 곳이다
▲ 매지나리움(imaginaria)은 상상력에 전념하는 장소입니다. 상상력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과학적, 예술적, 상업적, 레크리에이션적 또는 정신적 목적을 위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육성하는 데 주로 전념하는 센터이다. 어린이 박물관이자 비공식 과학 센터 인듯하다,
-호텔 인근에 있기에 둘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