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산』ㅡ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과 사무산산행
◈언제:2016 /7/ 13 (수요일)
◈소재지: 제천시
◈코스: 괴곡나루주차장→전망타워→산마루주막→다불암→사무산→다불암→귀곡마을→괴곡마을주차장(원점회귀)
◈거리 : 10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옥순대교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습식사우나 날씨)
◈시야와 조망상태:심한박무
▣자드락 ?
낮은 산기슭의 비탈진 땅
▣괴곡성벽길은?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길로서,
과거성벽을 이루었던 곳이라 하여 이 같은 이름을 얻게됐다고 한다.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가운데에서 난이도 '上'에 속하는 성벽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코스로
재미와 만족도 역시 '上' 에 속한다. 성벽길의 중간지점인 다불암에 이를 때까진 화장실이나 샘이 따로 없기 떄문에
옥순봉쉼터에서 충분히 준비를 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개 념 도 ↓
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표 ↓
서울에서 옥순대교 네비찍고오니 옥순대교 건너기전에 제1주차장이 있더라 아마도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출발점 이정표다 하지만 우리는 옥순대교를 자동차로 넘어가
좌측에 제2주차장에 주차한다 ↓
승용차를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간단하게 커피한잔 타 마시고 준비하고 길건너에 보이는 능선 입구에 도착 안내도를 다시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
이정표 사진찍기 좋은장소 방향으로 둘레길을 시작한다 ↓
날씨확인결과 전날저녁에는 비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안온것 같고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흐림과 맑음의 중간 날씨지만
현재는 잔뜩흐리고 잿빚색깔의 박무로 가시거리가 약 1키로 미만이고 습한기온에 온도는 약 28도 한마디로 습식싸우나에 들어온 기분이더라 ↓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
능선길을 오르면서 맞은편에는 승용차로 건너온 옥순대교가 보이고 뿌우연 박무속에 청풍호가 조금씩 조망되는데 ↓
청풍호 자드락길은 모두 7코스가 개발되었단다
그중에 옥순대교 앞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km의 ‘괴곡성벽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코스단다
괴곡성벽길이라 부르는 것은 이곳이 과거 성벽을 이루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벽이라고 해서 돌을 쌓아 만든 것은 아니다.
비탈진 경사면이 자연적인 성벽 역할을 해서 이름 붙여졌단한다 유난히 초입에는 참나무가 많이 자생하고있다 ↓
이미 습식싸우나 날씨를 예상했지만 바람한점없이 시야는 심한박무로 모든상황이 안좋지만 그래도 나오고 보고 느끼고
움직여야만 함암을 이겨낼수가있다 삶의 활력소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희망찾아 나왔지만 정말 더운건 어쩔수 없구나 ↓
쾌적한 날씨에는 참 좋은조망일텐데 거~참 ↓
대교끝에서 낮은능선으로 고도를 천천히 오르면서 올라온 능선을 여기 쉼터에서 조망할수가 있고 ↓
쉼터에서 한참을쉬고 다시 오르는데 초입에는 참나무에서 이제는 건강한 노송과함께 짧은 암반길도 있어 신발에 낙옆이나 흙들을 털어 내기도 하고
또한 중간중간에 여기저기 산딸기들이 열려있는곳에서는 집사람 그냥가지 못하고 특이한것은 검은 산딸기도 있더라 ↓
능선정중앙에 우측으로는 청풍호가 조망돼고 솔향 물씬풍기는 노송길을 걸을때 힐링힐링 외쳐본다 ↓
주변의 나뭇가지와 잡초를 말끔하게 정리해놓아 보기 좋다.↓
사알짝 모퉁이를 돌아가니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는 사진찍기 좋은장소로 드가 다시나와야 하고
전망탑에서 전망은 시야만 받쳐준다면 말그대로 기가막힌 조망이지만 ↓
우측으로 드가면 1차조망지가 나오고 쉼터로 조성된 이곳 사진 찍기 좋은 명소는 청풍호의 진면목을 감상하기에 맞춤인 곳이다.
이곳에선 몸통을 길게 늘어뜨린 청풍호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고 대표적인 옥순대교와 저멀리 뾰쪽하게 말목산이 유난히 뾰쪽하더라
대충 시야가 좋은날에는 금수산과 망덕봉으로해서 둥지봉 말목산 구담봉 옥순봉등을 조망할수가 있지만 아이구 답답해라 ↓
두번째 전망대 타워로 올라가본다 ↓
망덕봉과 금수산이 조망돼고 금수산은 100대명산으로 오래전에 다녀왔고 ↓
옥순대교 ↓
올라온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돼고 ↓
좌측으로 조망은
비봉산.망월산.조가리봉.작성산이 조망되는 곳인데 청풍호 조망에 만족하련다 ↓
조망을 마치고 다시 삼거리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두갈래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능선길이요 우측은 임도와 주막집에 들리는길이다 우리는 우측 임도로 주막집에서 요기나 하기로 하고 임도로 가는데 ↓
무슨꽃인가 ↓
임도길로 오다보니 주막집이보이고 ↓
산막이 주막집이다
우리가 도착할때는 텅빈주막이고 혹시 영업을 하지 않나 해서 계~~시요 하고 불러봤더니 뒤에 텃밭에서 일을 하다가 오서오세요 하고 어색하게 반기는데
메뉴판을보고 참 순수함을 느끼고 우리는 감자부침과 동동주를 시킨다 부침계와 동동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잡답을 나누다 정이 들었나
애기는 우리가 다먹을때까지 이루어지고 동동주가 특이해 물어봤더니 솔잎으로 담은 동동주란다 알콜을 전혀 느낄수 없는 맛이 뭔가 표현으로는
애매한 맛을 느끼고 음료수로 보면 될것이다 주막안을 들여다보고 마당에 서네개 심어져 있는 과수사과 나무에서 이제 풋사과가 주렁주렁 열리고
이런저런 인생애기는 끝없이 이어가고 평일에는 백숙도 해준단다 단 전화를 먼저 해줘야 하고 아참 방도 빌려준단다 불도 때준다하던데
여기서 하룻밤을 자면서 저녁에 별들이나 실컨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확트인 전망에 승용차로 다시한번 오고싶더라 암튼 오랫야그를 마치고 ↓
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
임도따라 다불리로 가다 뒤돌아보니 전망타워가 보이고 청풍호도 빠꼼히 보이더라 ↓
그리고 다불암에서 지곡리로 이어지는 자드락길이 저능선으로 이어지고 ↓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꽃잎을 보라 향이 참 좋더만 칡꽂이더라 ↓
잠시후 다불암과 다불재가 다가오고 ↓
우측으로는 하늘아래 첮동네라는 다불리마을 인갑다 몆가구 안된것 같고 ↓
다불재에서 우측으로는 자드락길이요 좌측은 두무산을 돌아볼수있는 들머리다 우리는 두문산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는데
집사람이 더위에 넘 고생하는것 같아 다물암 정자쉼터에서 쉬게하고 나홀로 다녀오기로 한다 ↓
목책계단을 올라오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일출과 일볼로 가는 이정표가 있고 나는 우측으로해서 좌측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
먼저 ↓
그다음은 촛대바위란다 ↓
바위절벽을 에둘러 돌아가면 ↓
독수리와 형제바위란다 ↓
방향을 바꾸니 ↓
독수리바위인가? ↓
고개를 돌리면 우리가 하산해야할 귀곡마을이 내려다보이고 ↓
특히한 괴석들과 ↓
그럭저럭 볼만하더만 ↓
요놈은 바위와 이끼 사이에 잎은 은행나무 잎처럼 생겨더만 ↓
이번에는 호랭이굴이단다 ↓
여기서 두문산 화필봉쪽으로 가서 조망하고 뒤돌아와야하고 ↓
화필봉 조망터지만 조망은 박무로 실망시키지만 마음속에 선명하게 담아가고 다시 이정표로 되돌아가 ↓
다시돌아나와 일몰 헬기장으로 이동한다 ↓
헬기장이다 사무산정상석이 없어 아쉽지만 삼각점만 확인하고 ↓
저멀리 월악 영봉이 조망돼지만 카매라에는 잡히지 않고 내눈으로만 확인하고 ↓
집사람이 기다리는 다불재로 내려간다 ↓
집사람과 합류하고 다시 되돌아 ↓
괴곡마을로 하산한다 ↓
따뜻한 임도따라 내려가다보니 ↓
말목산이 우뚝 솟아있고 ↓
금수산도 ↓
임도에서 도로로 좌틀하고 ↓
괴곡마을도 보이고 ↓
귀곡마을 회관을지나 ↓
도로끝에 당산나무 정자에서 늦은점심을 먹는다 ↓
참 맛나더만 ↓
맛나게 점심묵고 국도따라 ↓
1키로쯤 걸어오니 원점회귀지 주차장이 보이고 먼지 깔끔하게 털고 ↓
주차장에 도착 화량회수하고 수안보에서 온천욕하고 귀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