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 절기 | 양력(경) | 뜻 | 카약커에게는 |
봄 | 입춘 | 2월 4일 | 봄의 시작 | 봄은 무슨! 눈도 엄청 오고 날씨는 궂고 정말 추워서 어디든 카약타러 간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음. |
우수 | 2월 19일 | 눈이 그치고,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 | 강 얼음은 눈꼽만큼도 녹을 기색이 보이지 않으니, Sea Kayaking하러 남쪽바다로 가보고 싶어짐 |
경칩 | 3월 6일 | 개구리가 땅밖으로 나오는 날 | Sea Kayaking을 가기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따뜻해지지만 거센 봄바람은 불지 않는지 잘 살펴보고 가야 |
춘분 | 3월 21일 | 봄의 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 | 중부지방은 여전히 쌀쌀하고 춥지만 남부지방은 정말 따뜻함, 날씨가 좀 애매해도 카약스쿨이나 클럽들은 시조회를 열어야 할 때는 맞는 것 같음 |
청명 | 4월 5일 | 봄 날씨가 가장 좋은 날. 식목일 | 산간에 쌓인 눈이 마구 녹아내리는 때라 강에 물이 생각보다 많음, River Kayaking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
곡우 | 4월 20일 | 봄비가 내리는 날 | 보통 봄 장마가 이 즈음에 온 듯 |
여름 | 입하 | 5월 5일 | 여름의 시작. 어린이날 | 종종 궂은 날씨에 비가 내리고 꽃가루가 엄청 날릴 때 |
소만 | 5월 21일 | 볕이 잘 드는 날 | 봄 햇살이 엄청 따갑고 피부가 잘 탈 때 |
망종 | 6월 6일 | 곡식의 씨를 뿌리는 날 | 종종 강에 가뭄이 들기 시작할 때라 오히려 이때 Sea Kayaking 여행을 하기 좋으니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좋음 |
하지 | 6월 21일 |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 | 남풍이 불기 시작하며, 날이 길어서 장거리 Sea Kayaking을 시도하기 딱 좋음 |
소서 | 7월 7일 |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날 | 장마철, Big water kayaking이 기대될 때 |
대서 | 7월 22일 | 1년 중 가장 더운 날 | 여름휴가가 시작 됨. 휴가를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고민되는 때 |
가을 | 입추 | 8월 7일 | 가을의 시작 | 정말 미친듯 더움. 강물마저 따뜻하게 느껴질 때 |
처서 | 8월 23일 | 더위가 꺾이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함 | 가을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큼, Big water kayaking? |
백로 | 9월 7일 |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날 | 태풍이나 엄청 큰 비(가을장마)가 올 가능성이 큼 |
추분 | 9월 23일 | 밤의 길이가 낮보다 길어지기 시작함 | 슬슬 드라이슈트를 꺼내 입어야 하나 고민될 때 |
한로 | 10월 8일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날 | 해가 떨어지면 라이트 파카를 입어야 할 때 |
상강 | 10월 23일 |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 | 이래서 스타어워드 동문회를 한 주 앞당기게 되었음 |
겨울 | 입동 | 11월 7일 | 겨울의 시작 | River Kayaking 시즌을 끝내고, Sea Kayaking을 시작하기 딱 좋을 때, 12월 말까지 큰 바람만 없으면 좋음 |
소설 | 11월 22일 | 얼음이 얼고, 눈이 날리기 시작하는 날 | 강에 물이 마르기 시작하고, 보온 장갑이 필요해질 정도로 쌀쌀함 |
대설 | 12월 7일 | 겨울 큰 눈이 오는 시기 | 남부지방 바다는 낮에는 마치 여름처럼 엄청 더움 |
동지 | 12월 22일 |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 | 겨울바람이 갑자기 세게 불기 시작할 때라 정말 조심해야 |
소한 | 1월 5일 | 겨울 가장 추운 날 | 남쪽지방도 이때부터는 추운 듯. 바람만 없으면 Sea Kayaking 갈만 함 |
대한 | 1월 20일 | 1년 중 큰 추위 | 어지간해선 밖에 나가기도 싫을 정도로 춥고, 구정명절이 끼어있을 가능성도 커서 카약킹은 건너 뛸 듯 |
첫댓글 ...^^ 그래서. 춘분 다음날, 남쪽바다로 KTKC 투어 갑니닷~
와! 여수 꽃섬 하화도로군요.
꽃섬 생선구이는 정말 맛나지만, 하화도 남쪽 동굴은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여지없이 바로 강풍이 불거든요.
공룡섬 사도도 좋구요.
얼릉 신입생들 클럽에 가입시켜서 같이 가자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