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댓재~피재구간은 우릴 시험해보는것 같다.
3월달에는 폭설로 2번을 접근 금지시키더니 4월 좋은날 03시 댓재 날씨는 우리 스스로에게 꼬리을 내리게하네.
눈과함께 몰아치는 강풍앞에 입을닫게한다. 일기에보는 몇시간은 더 세차게 강풍주의보가 떠네.
급하게 지인에게 잠을깨워 피신처로 이동 날이새자 갈매기처럼 날아 삼척 촛대 바위 감상으로 회포을 풀었다.
또 올것이다 .인생의 길인 백두대간 어느곳인듯 끝까지 포기하지않으면 우리모두는 종착지인 진부령에서
웃을것이다.
첫댓글 그럼요,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훌륭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백운산 길에 뵙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내딛던 발걸음을 멈춘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잘한 결정.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