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를 맞은 KLPGA 프로골퍼들이 25일 영아원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LPGA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KLPGA 선수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정연과 윤슬아, 정혜진, 김혜윤, 변현민, 최혜용를
비롯해 김자영, 이예정, 이미림, 이승현, 정연주 등 11명의 선수가 25일 대한사회복지회 재단의 영아원을 방문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영아원 청소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등 3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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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 이예정 등 올 시즌 톱 랭커를 비롯한 한국여자프로 11명이 지난 25일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에서 영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사진제공=KLPGA |
아시아투데이 오학열 골프전문 기자 = 올 시즌 현재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자영2(21·넵스)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 11명이 지난 25일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 영아원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KLPGA 선수분과위원회 이정연(33·요진건설),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김혜윤(23·비씨카드), 변현민(22), 최혜용(22·LIG손해보험)등 6명을 비롯해 이예정(19·에쓰오일),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이승현(21·하이마트), 정연주(20·CJ오쇼핑)등이 상반기 투어를 마치고 8주간의 휴식기를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변현민의 친언니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정부 영아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동안 진행됐다. 선수들은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밥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등 영아들을 정성껏 보살폈다.
윤슬아는 “처음에는 아기들이 우리를 피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지만 개구쟁이 같은 아이들과 생각보다 빨리 가까워질 수 있어 기뻤고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
첫댓글 자영프로님 사진이 없는게 조금은 아쉽네요...연일 연습하랴, 봉사활동 다니시랴..정신없으신 자몽님,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처음 기사에 사진이 없어서 다른 기사 밑에다 다시 첨부합니다.ㅎㅎ
president님의 항상 빠르고 좋은소식에 감사드립니다.
봉사라는게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 있는건데
바쁘신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여러활동하고계신 자영프로님
감사합니다.
아름답구 장합니다 김프로님
우리회원들도 비수기일때 자몽님과 함께 봉사하면 더기쁠테데!
하반기 기대합니다.
^^*
마음 씀씀이까지 너무 예쁘시네요~~같이 하신 프로님들도
다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