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진님
댓글에서 무진님이 현철의 '아미새'를 좋아한다는 글을 읽고
공통점을 발견하고 웃었습니다.
그래서 무진님을 생각하며 일기를 씁니다.
나는 음정 박자 무시, 감정 충실, 수준급 편곡 실력, 끝까지 아는 노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흥얼거림.-이라는
음치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진짜배기 음치입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심지어 길에서조차 늘 흥얼거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를 입에 달고 살다보니,
어느새 트롯트풍의 염불을 하는 스스로에게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보필도님은 트롯트 좋아하면 나이들었다는 증거라는 말을 들었다 합니다.
나도 내가 트롯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 트롯트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걸 보면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가 참 리얼하게 마음에 와 닿고,
멜로디 또한 나같은 사람이 따라가기 쉽습니다.
제가 해 본 많은 트롯트풍 염불들 중에서 '아미새'가
제일 염불로 잘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사는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를
골고루 섞어가며 신나게 부릅니다.
어느새 내마음 속에서 아미새는 아미타파에 있는 정토새로 변해 버립니다.
스님께선 절대 슬프게 염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공감합니다.
염불수행의 법인 '아미타'를 부르고,
광명을 부르는데,
청승스럽게 해서는
오던 빛도 암흑으로 바뀔까봐
염려되어 그러신다 나름 해석했습니다.
한 번 해보시면 어느새 흥겨운 염불이 되실 겁니다.
내가 요즘 너무 노래로 들이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솔직히 찬불가가 찬송가한테 좀 밀리지 않나요?
그래서 혼자 의욕적으로 분발하려나 봅니다.
'아름답고 미운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태우는 여자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미워할 수 없는 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약한 마음 흔드는 여자
간다고 말만 하면 눈물 흘리네
떠나려면 정을 주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
(참고: 아미새란 아름답고 미운새의 약자로 아름답고 에서 아짜를 따오고,
미운에서 미짜를 따오고 그 다음 새를 붙여서 아름답고 미운새라는듯으로 아미새라 한다네요.
아미새는 가수 현철의 노래 제목으로...실제로 있는 단어가 아닌..만든 단어라고 하네요.
그 곡의 아미새는 새가 아닌 연인을 지칭하는 의인법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무진님도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정토원에 수 많은 무진님들이 왕림하시기를 바랍니다.
2. 오라버니
정토원 정기법회 때마다, 문앞에 까지만 태워다주고
그냥 가버리는 오라버니 있습니다.
'니가 열심히 다니는 걸 보니 좋은 곳, 좋은 스님인가 보다.' 하면서도
그저 차안에서 내가 하는 말만 전해 듣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과는 달리 불교에는 법당안을 기웃거리는 거사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왜? 성큼 들어가지 않는 걸까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럽고 껄끄러운가?
(정토에는 여자가 없답니다.)
아닌데....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청소년기에 여자 사귀려고 일부러 교회 뻔질나게 가는 애들 많던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 오라버니가 나이 들고,
워낙 혼자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말친구도 별로 없어서,
요즘 말이 어눌해지기 시작했다고 올케가 걱정을 합니다.
'아이구, 노는 입에 염불한다는 말도 있는데, 염불하라 그래, 염불~~~'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잔소리합니다.
'그냥 나무아미타불만 하라고 그래.'
올케의 꿈은 내가 오라버니 정토원에 좀 데리고 갔으면 하는 것이고,
내 소원도 그러한데도 지금까진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분명 같은 DNA 를 가졌을텐데, 뭐 믿고 저리 버티는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가죽보다 더 질긴 늙은 남자의 고집.
정토원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하는 오라버니가
정토원으로 폭풍진입하면 좋겠습니다.
오라버니한테 껌, 책, cd 를 선물해야겠습니다.
3. 남편님
대저택도 아닌 코딱지만한 집에서,
안방에서 부엌 냉장고 앞에 갔다가,
가만, 내가 여기 왜 왔지?-
하는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커피를 타놓고는
딴 데서, 딴 짓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또 난리부루스를 칩니다.
내 실수 하나 발견하면,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한 이상으로 흥분합니다.
나의 실수를 기다리고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제압하려고...
참... 나...
그리고 이어지는 융단 폭격급 잔소리.
하도 들어 다 외우겠습니다.
'제발 덜렁대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거래이, 어이.
스쿠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우짜는 줄 아나?
STOP, THINKING, ACTION -하는기라.
멈추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동하는기라.
알것나!'
가만, 가만, 가만,
희안하게도 저 말은 바로 '止.觀 ' 인데...
깜짝 놀라서
'아니, 그걸 우째 압니꺼.
그거 불교에서 지.관이라 카는건데...
야, 대단합니데이.
마, 알고보니 진짜 불자네예.'
하면서 수첩 꺼내들고 기록 ACTION 취합니다.
'너무 좋은 말이네예.
그런 좋은 말은 적어 둬야겠네예.
다시 한 번 말씀해보이소.'
칭찬세레머니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흠칫 쳐다보더니
별 말없이 더 자세히 설명 곁들여
반복하네요.
자신에게 반한 모양입니다.
잘난 체, 으시대면서,
'니는 부처가 절에만 있는 줄 아나?
집에 부처 놔 두고 어딜 그리 싸돌아 다닐라고...'
또 넘칩니다.
또 듣기 싫은 말 하려고 워밍업합니다.
괜히 칭찬했다 후회하면서도 기쁩니다.
100% 안티는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황에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공덕회향 발원
법계의 모든 중생들과 함께,
다 같이 아미타 부처님의 대원의 바다에 들어가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고
나와 남이 일시에 불도 이루기를 원하옵니다.' (P. 84)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량광 무량수 화신을 성취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광명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화신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P.S.
영시 하나 올립니다.
롱 펠로우의 '인생예찬'입니다.
시에서 불교적인 색채가 새삼 느껴지는 듯 합니다.
보필도님 영시 낭독 한 번 해보세요.
A PSALM OF LIFE 인생예찬(人生禮讚)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
Life is but an empty dream! - 인생이 한낱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잠자는 영혼은 죽어있기 때문이고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만물은 보여지는 그대로만은 아니기에...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인생은 실제적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그리고 무덤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Dust thou art, to dust returnest, 너는 본래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Was not spoken of the soul. 이것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은 아니었다.
Not enjoyment, and not sorrow, 향락도 아니다, 슬픔도 아니다,
Is our destined end or way; 우리가 향하는 종착지, 우리가 가는 그 길은...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그러나 행동하는 것이다. 각각의 내일이
Find us farther than to-day. 오늘보다 나은 삶의 우리를 맞이하도록...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 예술은 길고, 세월은 날아간다.
And our hearts, though stout and brave, 우리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할지라도,
Still, like muffled drums, are beating 여전히, 감싸진 북과 같이 울린다.
Funeral marches to the grave. 무덤을 향한 장례행진을 위해...
In the world's broad field of battle, 이 세상 드넓은 싸움터에서,
In the bivouac of Life, 인생의 거친 야영지에서,
Be not like dumb, driven cattle! 말 못하며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라!
Be a hero in the strife! 싸움하여 이기는 영웅이 되어라!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라!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죽은 과거는 과거 속에 묻어 버려라!
Act, - act in the living Present!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Heart within, and God o'erhead! 안에는 심장이, 위에는 하나님이 있다.
Lives of great men all remind us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를 깨우친다.
We can make our lives sublime, 우리도 장엄한 인생을 이룰 수 있다고...
And, departing, leave behind us 또한, 떠나가면서, 우리 삶 뒤켠으로
Footprints on the sands of time; 세월의 모래톱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고...
Footprints, that perhaps another, 그 발자국... 아마도 다른 이, 곧
Sailing o'er life's solemn main, 인생의 장엄한 대양을 항해하던
A forlorn and shipwrecked brother, 고독하고 조난 당한 한 형제가
Seeing, shall take heart again. 그 발자국을 바라보고 심기일전할 것이다.
Let us, then, be up and doing, 그러니, 우리 곧추 일어나 일해 나가자,
With a heart for any fate; 어떤 운명에도 굴하지 않는 심장으로...
Still achieving, still pursuing, 끊임없이 이루고,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Learn to labor and to wait. 수고함과 기다림을 애써 배우자.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날이갈수록 감동입니다 오라버니께서 머지않아 정토원 에 대 거사님이되시겠읍니다(두손모음)
집에계신 부처님도 아실건다아시면서 행동을 취하시지안나보죠. 행복해보여요
많이배웁니다. 감사합니다.법계의 모든중생들과 함께.다같이 아미타부처님의 대원의바다에 들어가 미래세가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고 나와남이 일시에 불도이루기를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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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예쁜 자식들은 다 가고 그 흔적들을 치우면서..
한번더 어렴프시 음미 하며 ... ^^
감사의 염불을 올립니다..
보살님 !
피곤함이 다 풀리는 일기 읽기
하루의 중요한시간으로 자리매김 .. ^^ ^^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선법행님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선주네도 떡국 끓여서 먹고, 학교 갔다와서 에린은 한복 입고 밖에는 비가 와서
집안에서 놀았습니다. 보살님의 <세 남자 이야기> 정말로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무진님의 '아미새' 와 보살님의 '아미새'
그리고 염불를 행복하게 하시는 글, 감사합니다.
좋으신 오라버님 글을 읽으며서 부러웠습니다.
지,관을 꿰뚫고 계신 거사님 사투리가 구수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무량광 무량수 화신을 성취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광명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화신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어쨋던 '인생'은 아름답고 살아볼 만 하다고 여깁니다.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선법행님 옆에는 남자가 많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인생예찬,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죽은 과거는 과거속에 묻어 버려라
행동하라,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스님께서 과거는 묻어두고,,문을 나선다고 하신것이 생각 납니다.
이 말씀 또한 새로운 부딪힘 이었죠.
늘 "업타령"으로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는데,,
더 큰용기를 주시는 "아미타"에 용기를 얻습니다.
매일 정진하시니 힘을 얻어서 같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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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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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은 연기의 세계관을 신해(信解)하여 '연기즉공'(緣起卽空)을 통찰함으로써,
일체경계는 일심임을 주체적으로 증득한 지혜이다.
일심은 무아(無我)인 대아(大我)의 생명이며, 우주적 생명이다.
일심은 자신에게 내재 하면서 일체의 경계를 포섭한다.
자신의 마음은 보는 마음이고, 일체경계는 보이는 마음이다.
곧 일체 경계는 자신의 경험이 축적된 의식의 반영이다."-대,신,염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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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
오~ 마이~갓~!! ...아이고 보살님..물론 저보고만 읽어라고 하신것이 아닌 것은 알지만...
영어 단어 찾느라 시간 엄청 걸렸습니다. 아 엠 어 거얼~~~이런것 밖에 모르는데..공짜가 좋긴 한데..
릴필님 말씀처럼 공짜 좋아하면 클 나겠습니다.그만 딱 걸렸습니다.ㅜㅜ
그나저나~너무 멋집니다. 보살님...이렇게 하여 영시를 또 만나게 됐습니다.
캬아~~~!!!
한 대목만....살짝~!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예술은 길고, 세월은 날아 간다.
이런 표현도 제가 아는건 -Art is long, life is short.^*^
오늘의 세 남자분(거사님)들께 출연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
염불이 어느새 좋아하는 멜로디로 변하는거 전 인정합니다. 전 출근길 혼자 차 안에서 염불하다가 보면 죄다 바라고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인 곡들만 있어서 의식적으로 장중하고 진취적인 곡으로 바꾸려 애쓰지만 가슴에는 덜 닿는것 같습니다. 가끔 염불을 노래하듯 해도 되나 싶다가도 모르겠다 마음내키는데로 짱 이다 싶어 소리만 끊어지지 않게 하디가 때로는 꾀를 내어 아미타 念하기만 합니다.아침밥을 걸르는날(대다수날들이 그렇긴 하지만) 나무아미타불 을 하기엔 힘이 부치더라구요. 전 영작시 ... 독해부분만 쭈욱 읽었습니다.원체 짧아서요... 선법행님이 마냥 부럽습니다. 존경스럽구요. 계속 이어지는 정진일기 기다립니다.
<아미새>는 아미타 정토새가 맞습니다. 화신새입니다.
나는 두 구절만 흥얼거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가 나를 깨운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타야 아미타야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깨운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화신새 화신새 화신새가 나를 깨운다
신기루 사랑인가 화신새야 화신새야
아미타파
아, 스님. 정말 감전된 것 같은 텔레파시를 느낍니다. 저는 가사는 그냥 아미타, 아미타불, 아미타파로만 주로 이 구절을 불렀는데, 이젠 스님처럼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정목스님의 아미새 가삿말이 걸작이십니다...
아미타불의 화신새 아미타새를 알게 해 주신 선법행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재미있군요 맞아요 우리 거사님들은 절 까지는 잘들 오시는데 법당에는 잘 못들어 오시네요...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가시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아미새도 화신새도 모두 아미타파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노래합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라!
죽은 과거는 과거 속에 묻어 버려라!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안에는 심장이, 서방정토에는 아미타 부처님이.....
<아미새>는 아미타 정토새... 화신새군요..
저절로 흥얼거려지네요~~ㅎㅎ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언제나 흥얼거리는 선법행님과 함께 흥얼거리고 싶습니다.
가만있자,
한 30년전 쯤에 영시를 열심히 읽고는 했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그 때를 상기하며 천천히 영시를 읽었답니다.
옛날 생각 납니다, 선법행님.
남편님의 얘기는 항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
그런데 지금은 수학과 교수님. 대단히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그게 그런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영문학을 미국에서 하기에는 제가 핸디캡이 있잖아요. 지금도 관사, 정관사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알쏭달쏭 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수학을 했어요. 별로 존경할 것이 못 되지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설 명절은 잘 지내셨읍니까? 일심으로 염불하시고 수행정진하시는 선법행님!! 영어선생님 이시라더니 국어선생님아니신가요? ㅎㅎ 정말 맛갈스럽고 표현력 만점이십니다 . 아미새 정토새 화신새.. 아름다운 남자님들과 언제까지나 행복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아미새가 정토의 화신새 감사합니다.선법행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김국환의 타타타가 여여하다는 뜻이라서 아미새의 아미도 아미타불에서 따온 아미라고 혼자서 착각(가사를 모름)했는데 그래도 주관식으로 시험을 보았다면 몇 점이 될란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