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날씨관련/세부자유여행/골프투어/보홀여행/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에스코트가이드 – 필리핀의 날씨는 ?
필리핀의 날씨
필리핀 기후는 1년내내 기온이 높은 열대 온순기후이며 한국의 한 여름 날씨에 해당한다.
한국이 위도 37도선상에 위치하는 반면 필리핀은 적도에서 가까운 위도 6-18도 선상에 위치한다.
그리고 계절풍의 영향에 따라 계절은 겨울여름과 우기로 나뉜다. 다만 이것은 우리나라의 4계절처럼 명확한 것은 아니다.
또 계절풍 이외에도 각 지방의 위도와 고도, 산맥 등의 지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기후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필리핀의 기후는 상당히 지역차가 크다..
필리핀은 크게 건기,우기의 두 계절로 나누어 지며 이는 계절풍의 영향에 따라 달라진다.
날씨는 지역에 따라 상당히 변화가 심하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더위와 비는 많이 오지 않는다.
특히 해발1524미터의 고산지대에 있는 바기오시는 여름수도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
연 평균기온이 섭씨18.3도에 불과하다.
한편으로 필리핀에서 보편적으로 나누는 계절에 따른 분류는 아래의 세가지다
1) 겨울이 가장 좋은 계절, 12~2월
겨울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여름에 비해서 비교적 기온이 낮고 비도 적다. 이런 경향은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섬
북서부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 시즌에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처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기온이 낮다고 해도 낮에는 티셔츠 하나로 충분.
다만 밤에는 약간 서늘해지므로 트레이닝복이나 얇은 스웨터 정도를 갖고 가면 좋다. 또 건기에
해당되는 이 시기에도 태평양 동해안에서는 큰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2) 한국보다 이른, 3~5월
한국의 봄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 필리핀에서는 일찌감치 여름이 찾아온다.
연중 가장 더울 때는 그 중에서도 5월 무더위의 낮 온도는 35~40℃에 이르기까지 한다. 밤에도 기온은 그다지
내려가지 않아 대개 25℃ 정도. 다만 건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무덥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3) 1년중 반이 우기, 6~12월
대개 5월에 여름이 끝나고 6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최근엔 이상기온 탓인지 우기의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비는 순식간에 내렸다가 그치는 경향이 많으므로 보통은 우산이 필요없고, 비를 만났을때 잠시 쉬었다 가면 되는데
간혹 보슬비가 오래도록 내릴 때도 있다. 우기에는 태풍에 주의해야 한다.
비사야 지방, 민다나오섬 북동부, 루손섬 동해안에서는 매년 태풍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6월을 맞는 세부는 이제부터 우기에 접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