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2) - 슥 7: 1 여호와의 말씀
3) 예수님 당시에는 매주 두 번씩 금식하는 것이 경건한 사람들의 관습이 되었다.
* 눅 18: 12 -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 막 2: 18 -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그렇지만 유일하게 공식적이고 온 백성이 지켜야 할 금식일은 속죄일이었다.
* 행 27: 9 -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신약 성경에서도 금식의 관습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 공적으로 활동하시기에 앞서 40일 동안 하신 금식(마 4: 2)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보낸 40일과 일치한다.
* 출 24: 18 -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예수께서는 자기 제자들의 경우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 막 2: 18-20 –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교회 지도자들은 선교사들을 내보기에 앞서, 또 장로들을 세우기에 앞서 금식했다.
* 행 13: 1-3 –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 행 14: 23 -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바울은 금식을 자기 훈련의 기회로 이해한다.
* 고후 6: 5 -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 고후 11: 27 -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1. 여호와께서는 금식보다 청종을 원하신다 ( 7: 1-7. )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례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7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5월 금식은 예루살렘 멸망을 기억하면서 행한 금식이었던 것 같다(왕하 25: 8).
그리고 7월 금식은 7월 10일 속죄일의 금식을 가리킨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금식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때문에 한 것이 아니고 그들이 자기를 위해 살았음을 지적하셨다.
종교의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의 행위이며 그것이 평안과 형통의 길이다.
선지자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하였다.
* 삼상 15: 22 -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 “[나는]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셨다(호 6: 6).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했다.
* 사 1: 11-20 –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종교적인 신앙 훈련 방법으로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1년에 하루 "속죄일"에 금식하도록 되어 있다.
* 레 23: 26-32 –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그러나 국가적인 위기 때에는 더 금식하였다.
* 욜 1: 14 -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바리새인들은 규칙적으로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금식하였다.
* 눅 18: 12 -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지상 생애 동안은 금식하지 않았다.
* 막 2: 18-20 –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슥 7: 1 여호와의 말씀 -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 다리오 왕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다리오는 바사 왕으로 히스타스페스(Hystaspes)의 아들 다리오이다.
"기슬래월"은 유대 성력대로 9월이니(우리 본문에도 구월 곧, 기슬래월이라 했음), 그것은 양력 11월에 해당한다.
그 달 "4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였다"고 한 것은 계시의 역사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자까지 자세히 기록했다.
하나님의 계시는 선지자에게 임할 때 막연하게 나타난 것도 아니고, 전달하는 선지자도 막연하게 말하지 않는다. 인간의 분명치 않은 사상으로 꾸며 놓은 공상은 시대적으로 일정한 역사적 기원을 가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