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9 더뉴 K5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간단 시승기

[영맨견적마스터]

2019 더뉴 K5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간단 시승기

반갑습니다. 장기렌트 리스영업팀 조인환과장입니다. 오늘 간단시승기를 진행할 차량은 K5 가솔린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모델입니다. 옵션은 스마트네비게이션만 들어가 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그리고 수소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량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아직은 FL단계를 거쳐가는 중 하나입니다. 차의 기본 모델에서 외관 및 실내, 그리고 편의사양들을 추가하거나 변경하여 연식변경을 거치며, 조금 더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K5 하이브리드는 2018년 1월에 출시된 더 뉴K5의 디자인요소를 많이 담고 있고,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하면서 날렵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만이 가지는 디자인 포인트들도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외장색상은 플라티늄그라파이트 입니다. 색상의 구분은 표로 보여드리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장재도 검정과 브라운을 지원하고 있으니 사진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시스템을 먼저 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출발이나 저속주행시에는 모터구동을 통해서 연료소비가 없이 운행을 할수가 있고, 2번을 보시면 가속이나 등판시에는 가솔린엔진이 개입하고 모터가 힘을 배가시켜 강력한 가속성능을 구현합니다. 3번을 보시면 중고석 정속일때 인데, 이때는 엔진이나 모터로 구동이 되고, 배터리 잔량이 계기판에서 보듯, 적정수준 이하일경우 충전하면서 운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감속시에는 배터리충전을 하게 되는데, 감속시 엔진을 정지시켜 회생제동시스템을 발생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충전하게 하는것입니다.아주 효율적인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네요. 그렇죠.

전면그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디에이터그릴자체가 공기저항과 관련, 그리고 냉각효율관련하여 필요할때 열리고 닫히는 가변형 시스템을 취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을 드려보면 평상시에는 닫히 그릴의 형태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할것이고, 냉각효율이 필요할때에는 그릴을 열어 라디에이트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의 K5 하이브리드는 크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자랑스러운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너무 주목을 한것인지 약간은 디자인포인트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그럼 과감함을 조금 내려놓고 부드러운 이미지, 그리고 헤드램프라인과 그릴라인을 이어주는 크롬라인, 디테일을 조금더 수정한 듯한 느낌을 주는 안개등가니시와 형태정도라고 생각될수가 있겠습니다. 기아차량의 아이덴티티는 거의 변하지 않죠. 50M 떨어진곳에서 보아도 K5라는 생각을 빠르게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뒷라인을 좀 살펴보시죠. 리어부분에서는 후부반사기라인쪽이 움푹 들어가있음을 알게 되는데, 연비를 위해 계산된 공기흐름설계라고 합니다.  범퍼 모서리에서 와류를 일으키는것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예전 슈라이더가 고집하던 K5 디자인에 약간 리터치가 된 느낌을 준다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K5 디자인도 기존 세대와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드라인을 보시죠. 날렵하다라는 라인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휠 형상이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의 바람개비 모양의 휠은 참 못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죠. 지금의 휠은 디자인적으로도 성숙했지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면서도 로드노이즈를 동시에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16인치 휠과 17인치 휠의 차이점은 사진을 통해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17인치가 좀 더 에어로다이나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사이드라인 기존 K5라인과 큰 차이가 없을정도로 동일합니다.

트렁크를 좀 살펴보시죠. 트렁크가 열릴때 단차가 이상하거나 유압리프트가 이상하면 한번씩 잘 올라오지 않거나 올라가서 탁 멈추는 차량들도 꽤 많이 보았는데, 상기의 차량은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트렁크 공간은 확실히 쾌적하다라는 느낌이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랫쪽에 배터리를 두게되니 무게배분이 상당히 잘 이루어져있다라는 생각을 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단에 어떤 공간을 활용할수 있다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실내를 살펴보고 계신데요, 스티어링 휠도 동일하구요
실내의 변화는 요즘 차량의 플로팅타입의 네비게이션만 봐서 그런지 매립형이 조금은 예전방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습니다. 기존 2세대 K5와도 그리 큰 차이를 느끼게 하지는 않습니다. 네비게이션 옆쪽에 SD카드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죠. 그리고 공조기버튼과 일반의 버튼들도 기존과 거의 비슷한 형태입니다. 계기판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색에 맞추어 좀 더 컬러풀한 느낌을 줍니다. 조수석 마감처리와 소재의 질감들은 중형차량이 가지는 일반의 특색들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도어쪽을 보시면 버튼튼도 기존과 동일합니다. 쉽고 편하죠. 운전석만 오토 파워윈도우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버튼라인이나 페달도 기존의 K5와 큰 차이가 없네요.

엔진을 좀 살펴보시죠. 일단 제원을 좀 살펴보시죠. 하이브리드 2.0 가솔린 타입의 엔진이고,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초크 19.3, 전기모터 출력은 38KW,연료탱크는 60리터입니다 그렇다면 소나타 하이브리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솔린 승용차 최고수준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합연비가 18.0KM/L라고 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하죠. 물론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6인치 타이어과 17인타이어 중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연비의 차이는 있습니다. 당연히 인치수가 높아질수록 연비는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17인치 타이어를 선택하더라도 복합연비나 시내연비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죠. 확실히 시내 주행이 높은 분들이라면 17.5 KM/L의 연비가 압도적으로 마음에 드실것이라 생각이 들수 밖에 없네요.

확실히 소나타 K5 모델의 뒷좌석 공간 레그룸은 괜찮습니다. 탑승했을때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주죠. 그리고 옵션을 좀 높히게 되면, 열선시트와 다른 옵션을 자동추가할수 있지만 오너드라이브가 많으셔서 그런지, 뒷좌석 옵션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주행을 해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확실히 한국차량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느정도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모터의 구동력 유지시간이 40KM 전후반대에서 아주 적절히 개입하여, 모터로만 시내주행이 아주 편안하게 잘 되었다라는 것이 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론 오르막이나 또는 부하가 발생하는 지점에서는 반응이 나름 괜찮은 가솔린엔진이 개입을 하여 주행을 적절히 도와주었고, 내리막이나 관성력이 작용하는 일반의 길에서는 전기모터 주행모드인 EV모드로 아주 부드럽게 전환됨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고속주행에서는 약간 더딘 가속력을 보여주었다고 느껴집니다. 출고후 인도과정에서 고객님이 직접 운행을 하시는것을 옆에서 보면서 느낀점이
기존 그랜저 2.4HG를 운영하시다고 K5 하이브리드를 몰아보니 100KM/H를 넘어갈때의 가속력과 토크가 조금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물론 배기량과 출력의 차이가 있다라는 점을 알고계심에도 약간은 아쉬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기모터와 휘발유 개입에 대한 스위치타이밍이 굉장히 빠르고, 연비는 기존 차량대비 50%이상의 연료기회비용을 계산할수 있을 정도라고 하시네요. 스타트는 굉장히 좋았다라는 것도 제 생각입니다. 전기모터가 생각보다 짱짱한 힘을 발휘하여, 굼뜸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였다라고 생각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소음부분은 사실 말할게 없죠. 휘발유엔진이 개입한다고 해도 적정소음이하였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급최강의 안전사양적용이나 편의사양등은 사진을 통해서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변형 무드 조명이었습니다.

은근히 끌리는옵션인데, 6개의 컬러를 지원하며 계기판설정으로 변경시킬수 있으며, 운행중에는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k5 하이브리드 간단 시승기를 마칩니다. 장기렌트 리스영업팀 조인환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