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내가 기억 하는 방방이네 순살 후라이드 치킨맛을 추억속에서 기억나는대로 나열해 보자면,
1. 후라이드 치킨인데도 간장치킨 향이 났다.
2. 치킨을 한입 베어무니, 튀김옷 말고 살코기에 마늘 향이 났던거 같다. 이건 정확한건 아니다.
3. 방방이네는 여느 치킨집보다 짰다.
우리 동네 여러군데서 치킨을 시켜먹어본 결과,
내 기억속엔 방방이네가 다른치킨집보다 후라이드가 짜다.
허브두마리치킨 보다, 깻잎치킨 보다, 왕천파닭 보다, 조치원파닭보다, 맥시카나 보다, BHC보다, BBQ보다
방방이네가 더 짠맛이 났다.
그런점을 총합해 보면, 방방이네는 분명 치킨반죽에 간장을 넣었기 때문에 튀겼을때,
다른 치킨집보다 좀 짜다 라고 유츄해 볼 수 있다.
살코기에서 마늘 향은 기억이 왜곡된건지 뭔지 모르겠다.
어렴풋 기억나는건 방방이네 순살 후라이드를 한입베어물면, 살코기에서 햄? 아주약간 스팸? 약간 뭔가
햄 같은 향미가 났다. 살코기가 일반 후라이드 치킨 향이 아니었던걸로 기억난다.
햄이라.. 햄중에 맛있는건 의성 마늘햄이다.
그럼 염지할때 마늘가루를 많이넣어 재운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아 이거 지금당장 실험해 보고 싶은데,, 소스가 와야지, 후라이드 튀긴다음에 살짝 맛보고,
식으면 잡내 안나게 소스에 그냥 버무려 놓는데..
결정적으로 방방이네 치킨은 다른 치킨집보다 후라이드치킨 색깔이 유난히 까무잡잡한 갈색이었다.
이거 간장 100퍼 넣은거 맞다.
그럼 염지를 맛술+후추+마늘가루+미원에 버무려 재웠다가,
튀김가루엔 물과 간장을 배합해서 튀겨야 한다는 말인가?
아..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빨리 실험해 보고 싶다 ㅎㅎㅎㅎㅎ
예전에 시켜먹었던 방방이네 치킨 사진인데 후라이치킨을 자세 보면, 튀김옷 겉면에 까무잡잡한 점들이 있다.
이거 내생각엔 간장이 튀겨지면서 탄거나, 염지 할때 맛술이나 설탕을 넣고, 튀겨서 설탕이 카라멜화 되면서,
저렇게 겉면에 부분적으로 까맣게 나온거 같다 ㅎㅎ
이건 죠치원 파닭인데, 방방이네랑 다르게 튀김옷 겉에 거뭇한 자국이 없다.
허브두마리 치킨 후라이드에도 거뭇한 자국은 없다. 튀김옷에 후추가루는 보여도 말이다
아.. 완전 심층 분석했다^^
빨리 실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