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시작은 문제 해결이 아닌 따뜻한 곁이 되어주는 것“
대한적십자사 과천시협의회 봉사원들은 7월 30일 중앙봉사관에서 열린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에 참석해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사회적 지원과 봉사원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안양·의왕·군포·과천 등 4개 시 봉사원 50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과천시협의회에서는 11명의 봉사원이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경기도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시 협의회 회장들도 봉사원을 소개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에 유의하고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심리학회 문나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자와 봉사원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경험했던 사례와 당시의 감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적십자 7대 원칙과 국제적십자연맹(IFRC)의 3가지 목표를 배우고 봉사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교육에서는 재난 및 피해자의 일반적인 심리 반응을 이해하고, 심리적 응급처치(PFA)의 개념과 필요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익혔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PFA의 핵심 활동 원칙인 '보기(Look), 듣기(Listen), 연결하기(Link)'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공감하며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기관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이해했다.
아울러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봉사원 자신의 건강과 심리적 안녕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배우며,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Self-care)의 필요성도 함께 익혔다.
교육을 마친 봉사원들은 "PFA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술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곁에서 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재난 현장과 봉사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하며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원의 심리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첫댓글 홍보부장님 기사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까페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과천시협의회 봉사원 여러분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받으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정남조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