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환경토론과 비거버거 만들기 **(22.9.16)

[하늬바람]

기후위기에 관한 선생님의 설명과 <젖소 모아이나의 이야기> 소책자를 아이들이 돌아가며 낭독하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기후 위기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소고기 패티가 아닌 콩단백 패티와 소이마요네즈를 활용한 비건버거 만들기, 즉석으로 만들어 주신 바나나두유 쥬스도 넘 맛났습니다.

만들기 전 먹기 싫은 재료는 빼고 먹고 싶다던 친구도 자기가 만든 버거를 먹으면서는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습니다~

"고기를 덜 먹어야겠다"
"패스트푸드는 덜 먹어야겠다"
"채식할께요~"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당장 바뀌는 건 어렵지만 조금씩 알아가며 바꿔나가는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최고의 리액션으로 집중하여 들어준 친구들에게도,
멀리서 음식재료 모두를 챙겨 오셔서 맛난 버거 가르쳐주신 권영순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