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yacht)란?
바람에 의해 추진되는 소형 레저용 선박이다.
요트와 帆船, 돛단배?
단순한 돛을 가진 작은 범선을 돛단배라 한다.
옛날 우리의 범선을 돛단배라고 하면 틀린 말일까?
돛 = 帆 = sail
그러니 요트나 범선이나 모두 돛단배로다....
범선은 요트가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돛을 사용하여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일반적으로 큰 배를 말한다.
요트는 범선 중에서도 특히 돛이 종대(배와 돛이 평행한 형태) 형식으로 세워진 배입니다.
즉, 범선은 돛이 달린 배의 통칭으로, 요트는 범선 중에서도 종범식 돛을 사용하는 레저용 배를 말한다.
요트와 帆船, 돛단배의 추진원리?
돛단배, 범선, 요트는 모두 돛에 바람을 받아서 바람의 힘(풍압)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요트는 풍상으로 향할 때(앞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는 양력(베루누이의 정리,비행기가 뜨는 원리)에 의해서 배가 추진력을 받아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범주방향에 있어서도
돛단배에는 없는 요트만의 특유의 구조로서
선저에 딩기요트나 소형요트에는 센터보드가 중대형요트에는 킬이라는 장치가 배의 중앙에서 물 밑으로 내려져 있어서
배가 옆으로 밀리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맞바람 정면 좌우 각각 45°의 노고존(No-Go-Zone)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밀림 방지 장치로 인해 요트는 맞바람이 불 때도 풍항측 좌우 각각 45°의 노고존(No-Go-Zone)을 제외하고
지그재그(크로스홀드)로 항해 하면서 바람을 거슬러 나아갈 수 있게 됨으로써 스포츠가 될 수 있었으며.
이런 장치를 먼저 개발한 서양에서 요트경기가 시작되어 번성하게 되었다.
우리는 뒤에서 부는 바람을 순풍이라고 하며
돛단배는 순풍을 만나야 물길을 가르고, 요트는 역풍을 만나야 파도를 가릅니다.
바람 바람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