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쿄토(京都, きょうと)
일본의 옛수도(794∼1868)
교토는 일본의 오래된 古都로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헤이안쿄>라는 이름을 불려졌던, 교토는 794년 일본의 수도로 약 천년동안 자리잡았던 지역이다. 중국 장안(長安)을 모방해 만들어진 도시로 크고 긴 대작대로가 바둑판 모양으로 반듯하게 규획된 도시로 현재에도 편리한 교통요지로 발전되었다. 전통의식이 행해지며, 일본의 오래된 풍습과 습관이 아직도 자리잡혀 일본의 고유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기모노의 직조기술이 발달되었고 일본 역사의 시작이며, 일본 정원을 그대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문화유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원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토는 태평양 전쟁 중에도 폭격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약 5,000개의 신사와 절이 있는 곳인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만 17개나 있다.
쿄토고쇼(황궁), 니조죠(이조성), 기요미데라(청수사), 헤이안진구(평안신궁), 킨카쿠지(금각사)등이 쿄토를 대표하는 볼거리이다.
인구: 1,467,219명 (2014년)
620년 무렵, 아스카 지역은 백제 사람들이 많이 활동을 했는데 신라 지역에서는 울진 사람으로 생각되는 120현인이 일본으로 갔다. 120명은 성이 제 각각이지만 진나라 秦(진)자를 쓰고 ‘하타’씨라고 했으며 이 하타 씨가 결국 교토를 개척한다. 그리고 100년, 150년 지났을 때 진하승이 등장해서 ‘성덕태자’라고 불리는 쇼토쿠태자의 브레인 역할을 하면서 재무상까지 지냈다. 교토는 본래 엄청난 습지였는데 하타 씨들이 제방을 쌓아서 그 습지를 전부 농지로 전환을 시켰고, 비단을 일으켜서 교토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니시진’ 비단의 산지로 만들기도 했다.
교토 아래 후시미에 이나리신사라고 농사신을 모신 신사가 있고 이를 모태로 전국에 4만개의 신사가 있는데. 이것도 하타 씨들이 쿄토에 가서 일군 결과이다.(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2. 오사카 우메다(梅田)역→쿄토 카와라마치(河原町)역 (10:10출발→11:30도착)
3. 카와라마치(河原町)역→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 12번 BUS (50분 소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지도 확보하고 1일승차권 카드(500엔) 구입
3. 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 12번 BUS
교토의 유명한 절인 <로쿠온지>에 위치한 금각사는 3층 구조의 누각으로 1층은 헤이안 시대의 귀족주의 건축 양식, 2층은 무사들의 취향의 양식, 3층은 선실처럼 비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쿠온지>라는 절 이름보다 금각사로 더 널리 알려진 이곳은 아시카가 요시미쓰 장군이 통치권을 넘기고 1397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운 것으로 산장으로 지어졌으나 그의 죽음과 더불어 절이 됐다고 한다.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였다. 1987년에 금박이 보수되어 옛날의 아름다움을 찾았으며 누각주변의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이 운치가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금칠을 해서 현재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유명한 작가 미시마유키오(1925~1970) 가 쓴‘ 킨카쿠지’라는 소설도 유명한데, 절은 스님이 킨카쿠지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킨카쿠지에 큰 불을 지른다는 이야기로 이상 심리와 행동을 묘사한 소설이 유명하다. 연못에 우뚝 솟은 누각뿐만 아니라 주위에 잘 지어진 일본식 정원 또한 볼거리이다.
<입장권>
4. 긴카쿠지(은각사, 銀閣寺)
정식명칭은 <히가시야마지쇼지>로 히가시야마지역의 문화를 대표하는 사찰로 1482년에 아시카가 쇼군이 히가시야마도노를 은거지로 지은 것이다. 은각사(긴카쿠)는 2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현재 국보로 지정돼 있는 은각사(긴가쿠) 누각은 히가시야마를 향해 지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경내에는 국보인 동구당,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 산책로 등이 잘 손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