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정도에 눈을 떻습니다...
눈을 뜨니 싸늘한 시선들이 절 쳐다보는 느낌이더라구요~~ ㅡㅡ;;
이럴일이 없는대? 하면서 살포시 주위를 두리번 거렸죠~~ 컹~
이럴수가 저는 아침에 차에서 뻗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고 너무 춥다 싶어 차 시동을 걸려는 순간~~ 이런 ㅡㅡ;;
차키가 없었습니다..~~
"이상타 어떻게 차키가 없는대 내가 차에서 자고 있지?"
차위치는 마지막 술잔을 기울이던 남영역 건너편 술집앞 ㅡㅡ;; "이런 낭패다"
전 당황했습니다...
술이 들깬 상태에서 전 그나마 인간이라는 이유의 마지막 잔꽤를 생각했습니다..
집 key 그렇지 그게 있었지 일단 집에가서 따시게 잔다음 생각하자~~~
허~~~~억~~~ 집 key 를 찿는 제마음은 다급해 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집 key 마저 행방불명~~~ ㅡㅡㅡ;;
난감하고 춥고 챙파하고~~(그 도로 사람이 많았거든요 ㅡㅡ;;")
생각 나는건 갑빠님 과의 마지막 건배뿐 전화를 했습니다... 안 받으시네요~~
하기야 그시간이 이른 아침이라 제가 미친거죠 ~~`(지금도 죄송 죄송 ㅡㅡ;; 잠께운벌 받을게요~~~)
어쩔수 없이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견인이었습니다~~~
집으로도 못가고 해서 삼실로 와서 암생각 없이 퍼질러 잤습니다 ㅡㅡ;;;;
------------------ 요기까지 술깨기 전의 상황이었습니다 ------------------------------
욜심히 퍼질러 자는 이른아침 ? (오후 1시 10분경 ㅡㅡ;;)
갑빠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key 는 모른다고~~~
헉 전 놀랐습니다 갑빠님이 절 생각해서 차 key 집 key 다 빼앗은줄 알고 있었거든요~~
이런 "정말 큰일이다' 전 그렇게 생각했죠~~~~
그와중에 갑빠님이 삼각지 까지 오시겠다는 겁니다...
혹시 어제 먹던 술집에 흘렸을지도 모른다면서 같이 가보자고~~~~
일단 차에가서 다시 찿아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습니다 ~~~~~
불안감 에 다시 찿은 저의 차~~~~ 차를 보고 전 어찌 할줄 몰랐습니다...
차 뒷문 창문은 내려져 있고~~ 가방은 헤벌레 입벌리고 있고~~~
key 가 없어서 문은 잠그지도 않은 상태고~~~ 완존 ㅡㅡ;;; 더이상은 말 못하겠습니다..
암튼 욜심히 key 의 행방을 찿던 저는 문득 전화 한통을 받습니다...
" 저 구기가입니다..."
아? 예 아침부터? 웬일이세요~~?
기사님 왈 "어디세여? "
저 삼실입니다~~~~ 기사님 왈 " 차는요?"
예 주차 했지요~~~~ (쩍팔리니까요 ㅡㅡ;;)
기사님 왈 " 그럴리가요 차 key 집 key 제가 가지오 있는대요 "
이런 낭패가 ㅡㅡ;;
------------------ ---------------- 사건의 전말 ----------------------------------
어제 술을 먹고 대리 기사를 부른거죠~~~
갑빠님 저 두대를 시켰는대~~ 갑빠님은 연락이 돼고 전 연락이 안돼더랍니다~~(뻗은거죠 ^^)
삼실에 취소사유 들어오고 이상타 싶어~~ 삼실 직원이 직원 시켜~~
남영동 근처 기사를 남영역 앞으로 가보라 했담니다~~~
근대 제가 전 괜찮다고 집에가려고 하더랍니다~~ 막무가네로~~ (집이 거기서 가깝거든요~~~ ^^)
암튼 직원 화가 났는지 어찌했는지 ? 먹으라는 심정으로 ㅋㅋ key 들은 몽땅 다 가져 가셨담니다~~
오후에 나오면서 차를가지고 오실 생각이셨나봐요~~~ 남영역 앞 같더니 차가 없어서
전화 했담니다 ㅡㅡ;; 우쨰 이런일이~~
괜시리 갑빠님만 아침 부터 전화 벨소리에 시달리시고~~~ 에혀~~~ 죄송합니다 꾸~~~~우뻑
암튼 저 ~~~~ 를 신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우야 둥둥 어제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들 에제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특히~~ 빅파이먹고난후비타오천 님 (원래는 요고이 닉넴 아님 ㅡㅡ;; 기억 안남 ㅎㅎ)
닉넴 피알 한수 배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쿠사 였습니다~~~ 아~~~~ 또 자야지 ㅡㅡ;;;
아직도 정신이 읍어서 글이 이상하네요~~~ 이해해주세요~~ ㅋㅋㅋ
첫댓글 ㅋㅋㅋ 어제 모든사건의 주범 쿠사님을 체포합니다..속은 괜찮으세요^*^
ㅋㅋㅋ 쿠사님의 자진 납세 ㅋㅋㅋ 그나저나 어제 빅파이님의 비타 오백은 정말 서프라이즈 였습니다 ㅋㅋㅋ
이런...이런...3차를 가신줄 알았더니...
저런~~~ 너무 심한 거 아닌지...*^^*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새로운 스타 등장! ! ! 당당당!!!! 그 이름은 '쿠사' 아자, 쿠사님 멋져용!
천사모님 뭔 말씀을요~~~ ㅡㅡ;; 암튼 함뵈야죠~~ 보고싶어요 ^^
쿠사님 언제 뵙지요??? 역시 쿠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