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묵은해가 되기까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그래서 세월은 연속적이라서 해가 바뀐다고 잠시 머물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계절과 년수는 분명한 구분이 있습니다.
1년 365일을 죽 펼쳐놓고 그 하루 하루를 시간으로 환산해서 살아간다고 했을 때, 언제 한해가 지나갈까 싶지만, 2025년 이 한해가 첫날이 언제였던가 싶듯이 벌써 365일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 12월의 절반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새해인 2026년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2025년과 작별을 나누고 새해를 반갑게 맞아 들이면서 사람들과도 인사를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즐거운 연말 연시를 보내세요~' 이런 뜻의 서양식 인사가 '시즌스 그리팅스'(Season's Greetings)라고 하지요.
한 해의 마지막 달, 그리고 그 달에서도 1주일도 남지 않은 날에 성탄절이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묘수입니다. 기묘하신 착안이시지요. 왜냐면 연말연시의 주인공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도 예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도 예수,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적인 일인지 모릅니다. 어메이징(amazing)한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입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을 보장하시는 구세주이십니다. 메시아이십니다. 성탄은 그 아기 예수가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입니다. 그래서 한 해를 보내는 때의 말미에 성탄이 있음이 감격적인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날들은 예수가 계심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그 나라에서 누릴 영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닥아오는 2026년 한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매순간 동행하며 살아가는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곧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 임마누엘입니다.
"보리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23)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겁날 것 없습니다. 시련도, 역경도,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어려움은 천국의 소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겨낼 수 있고,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십시오. 새해를 그렇게 맞이하십시오. 그런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지나가는 2025년 한 해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연말연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복된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Season's Gree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