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로 입국한 중국 지역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서
동 질병 바이러스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동 질병의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방역당국은 질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발표하였는 바,
축산물휴대 국내반입 금지 등 행동수칙을 준수하시어 동 질병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
정 의
❍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
- 이병률·폐사율*이 매우 높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음
* 급성형 최대 100%, 보통형 30~70%, 사람에게는 영향 없음
❍ 발생 즉시 OIE에 보고해야 하며 돼지 관련 교역 중단
*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 관리
병원체 및 증상
❍ (병원체)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frican Swine Fever virus)
* 다양한 병원성을 갖는 균주들이 존재하며 현재 23가지 유전형(genotype)으로 분류
❍ (증상) 40~42℃의 발열, 원기와 식욕부진, 신경증상 등
전파양식 및 잠복기간
❍ (전파) 주로 감염된 돼지·돼지생산물의 이동 및 공항만 유래 감염된 돼지생산물 포함 남은음식물 급여를 통해 발생
- 감염된 돼지·돼지고기·분비물이나 회복된 보균돼지의 접촉에 의한 직접전파, 음수통·사료통·설치류 또는 농장내 다른 동물에 의한 간접전파, 물렁진드기에 의한 매개체 전파 등
❍ (잠복기간) 바이러스의 병원성 및 노출경로에 따라 4~21일로 다양
- 감염된 돼지와 직접 접촉 후 5~15일, 진드기에 물린 경우 5일 이내
* 심급성형에 감염시 4일 이내에 임상증상 발현 전 폐사가능, 급성형은 3~7일
발생국 현황(2018)
❍ 동유럽 10개국, 아프리카 4개국 및 중국
* (동유럽)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케냐, 나이지리아, 잠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