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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 췌장암이 주위 혈관 (특히, 주요 동맥)으로 침윤되어 수술로 췌장암을 완전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화학요법 혹은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합니다. 적절한 화학요법 혹은 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환자의 경우 10명중 많게는 2-3명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이성 췌장암의 경우
:주로 간 혹은 복강 내 전이가 흔하며 이외에도 폐, 뼈, 뇌 등의 장기로 전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화학요법 (항암제)을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표적항암제를 포함한 복합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증상 완화
- 황달 : 췌장 두부암이 담도를 막을 경우 황달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내시경시술로 인공배액관 (플라스틱배액관 또는 금속배액관)을 삽입합니다. (그림 4)
- 통증 :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함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후
췌장암에 있어 유일한 완치 방법은 수술적 절제술입니다. 그러나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10-20%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도 흔히 재발을 경험하는데(80-90%), 약 50-80%의 환자는 주위 림프절 또는 국소 재발을 경험하고, 약 80%는 간, 복막, 폐 등에 원격전이의 형태로 재발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췌장암환자의 예후는 매우 좋지 않은데, 2012년 발표된 국립암정보센터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췌장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8%이고 서구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 내외입니다. 해외 유수의 암센타의 경우 췌장암이 완전 절제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0-24개월, 무병생존기간 (수술 후 재발까지 시간)은 약 1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서 치료하였던 췌장암 환자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도 이와 유사하여 완전 절제 후 평균 생존기간은 23개월이었고 무병 생존기간은 13개월이었으며 저희 췌장암센터에서는 최근 이 결과를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습니다. (그림 5)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9-15개월 정도이며 간 또는 기타 원격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약 3-6개월에 불과합니다.
예방법
아직까지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기준은 없으며, 다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도록 권장됩니다. 무엇보다도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및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고지방, 고열량 식이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더라도 췌장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습니다. 만성췌장염 혹은 췌장에 낭종이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진료가 추천되지만 어떤 검사를 얼마나 자주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부모, 형제 및 자식 중 2명이 췌장암환자일 경우 일반인에 비해 췌장암에 걸린 위험도가 6.4배, 3명 이상이 췌장암환자일 경우는 32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은 비록 비특이적인 증상이라도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생활 가이드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지만 만족할 만한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료 전 혹은 치료과정 중 환자 자신과 가족, 의료진이 함께 치료방침, 치료방법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최신의 치료 등) 에 대해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환자는 치료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질병 경과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감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가 있지만 주변 가족 및 의료진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췌장은 소화액을 생성하여 분비하는 곳이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췌장암 환자는 식욕저하 및 영양겹핍을 흔히 겪게 되는데, 단백질을 포함한 충분하고 균형잡힌 영양소가 포함된 식단이 필요합니다. 췌장암 수술받은 환자라 할지라도 지방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가 없을 경우 특별히 지방섭취를 제한하지는 않지만 식물성 지방위주의 식단이 추천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양의 수분 (최소 하루 6-8잔)을 섭취하여 탈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자체 혹은 치료과정에서 식욕저하가 흔히 동반되는데, 식사 전 가벼운 운동, 충분한 휴식,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신선한 향이 포함된 음식이나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취장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이런 췌장이 안좋으면 췌장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췌장염이 발생되고 등통증이나 극심한 복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췌장암은 특히나 주의하셔야합니다.
췌장이 위 뒤쪽에 위치해있다보니 발견하기에도 어려우며,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췌장의 관리가 중요하며, 식습관에 신경써보셔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췌장에안좋은음식 및 췌장에 좋은 음식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췌장에안좋은음식
a. 고지방음식
췌장에안좋은음식 첫번째는 고지방음식입니다.
고지방은 췌장의 기능을 떨어트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육류를 과하게 섭취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또, 아보카도나 견과류 등은 고지방음식이지만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췌장에 문제가 있으신 분이라면 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b. 튀김류
튀김류는 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튀김류에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보니 췌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튀김류는 피해보시고 기름진 음식도 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c. 당이 많은 음식
당이 많은 음식 같은 경우에는 혈당을 높여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며, 췌장에 부담감을 주제 됩니다.
자주 섭취할 경우 트리글리세라이드라는 수치를 높혀서 췌장염을 유발시킬 수도 있기에 섭취를 자제해보시는게 좋습니다.
2) 췌장에좋은음식
a.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췌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브로콜리처럼 루테올린이나 아피제닌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췌장암 세포의 형성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브로콜리를 꾸준하게 섭취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b. 마늘
마늘뿐만 아니라 양파나 파 등에는 아르기닌, 황, 올리고당류, 플라보노이드 등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췌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한 연구에서는 마늘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에게 췌장암 발병률이 54%가량 낮아진 결과도 있습니다.
c. 고구마
고구마는 혈당 지수를 낮추는데에도 괜찮으며, 췌장을 보호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장기의 기증 진진에 도움을 주며 췌장암 발병률을 낮춰준다고도 하니 잘 알아보고 섭취해보셔도 좋습니다.
d. 저지방 요구르트
저지방 오구르트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도 섭취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로는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유산균이나 유익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보니 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췌장과 소화기 보호에 도움을 주며, 췌장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합니다.
e. 자색돼지감자
자색돼지감자는 췌장에 좋은 음식이기도합니다.
특히 주로 알려진 성분으로 이눌린이 있으며, 이 성분 같은 경우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당뇨 개선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췌장의 부담감을 덜하는데 괜찮습니다.
4. 취장암 증상
췌장암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상복부 통증은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도 췌장암에서 흔한 증상의 하나이며,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식욕부진, 오심, 구토, 체중감소, 소화 장애, 홍차색 소변 등이 나타납니다.
췌장암의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여러가지 췌장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합니다.
또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을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60~70%는 췌장머리에서 발생하고 주로 인접한 총담관의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부분의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
황달은 췌장머리 부분에 위치한 종양이 총담관에서 소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여 담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생기는 것으로, 췌장머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80%에 있습니다.
몸통이나 꼬리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5~6% 정도만 황달이발생하는데, 대개 황달이 나타날 때는 이미 암세포가 췌장 전체에 퍼져 간이나 림프절로전이될 정도로 병이 진전된 상태가 많습니다.
혈액내 빌리루빈 수치의 상승으로 황달이 나타난경우에는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변색이 갈색으로 되며 피부의 가려움증이유발됩니다.
복부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의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주로 명치끝에서 가장 흔하게 느끼지만 좌우상하 복부의 어느곳에서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으로 퍼졌을 때는 상복부나 등 부분까지 심한 통증을 느끼게됩니다.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없이 몇 달에 걸쳐 계속되는 체중감소는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상 체중에서 10% 이상의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체중감소는 췌장액이 적게 분비되어서 분비감소로인한 흡수 장애와 음식물섭취 저하로 생깁니다. 췌두부암 환자에서는 흡수장 애가 체중 감소의 주원인이지만 음식물섭취 저하 역시 어느 정도원인이 됩니다. 췌체부암과 췌미부암 환자에서는음식물섭취 저하가 체중감소의 주원인 입니다.
소화장애
암종이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게 되면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지방의불완전한 소화는 대변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는데,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으며 옅은 색의기름이 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의 불쾌한 통증,구토, 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뇨병
전에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의 임상증상을 보이기도합니다. 이미 언급한대로 당뇨병은 췌장암의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에 의한 결과인 것으로생각됩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사람에게갑자기 당뇨병이나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
대변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흔하며, 췌두부암 환자의62%에서 회색 변을 보일 수 있으나 일부 환자에게는변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심, 구토, 쇠약감,식욕부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환자의 5% 이하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정맥염이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의 증상 외에 내분비기능을 하는 랑게한스섬에 암이 생기면 너무많은 인슐린과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허약감,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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