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 바람처럼
헤어질 인연일지라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우리네 삶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때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한 번 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듯이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의 말이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불화의 화근이 되어
서로의 감정에
씻을 수 없는 앙금으로 남아
서로 등지고 사는 경우도
주위를 둘러보면 참으로 많습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향하는 나이인데도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살아 간다는 것이
때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걸 보면
아직도 쌓아야
할 인생의 연륜은
턱없이 부족한가 봅니다
언젠가는 서로에게
잊힐 존재라 해도
서로의 생각 속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겠지요
스치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처럼잠시
머물다 헤어질 인연일지라도
서로에게
소중한 의미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난 미몽에게 받는 수모만큼은 참기힘들었다.
왜?
미몽이라 믿고싶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꿈이기를 기대했는데
넌 그런 기대를 앗아가버렸다.
미몽한테 받는 수모만 생각하시나요 내가 뭘 그리 잘못하고 욕을먹었다면 억울하지는 않겠죠 내가 설마하니 죽을죄를 지었다해도 사랑하는 여인이라면 어찌하여 차안에서 사람들 보는앞에서 씨발년 쌍년하면서 욕을할수 있겠는지요 욕을 먹는 이유도모른채 숙희보다 지식도 배움도 많다면서 교직퇴직자로서 어찌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지 참으로 안탑까웠담니다 미몽이라 믿고 싶었다 ? 왜요 미몽한테는 욕을 해도괞찬고 때려도 괞찬고 씹다밷는 껌인가요 대기죠 인줄아시나요? 창수집에고기먹어로 갈때 니년은 먹어로 오지말라던 벽초님 모습이 잊을수가없네요 병이나서 입원할만큼 실망했네요 먹는 음식끝에 어찌하여 쌍년아 니년은 처먹지말고 가라할수 있겠는지요 참으로 요즘 못먹고 못사는 사람있는지요
아름다운 꿈이기를 기대했는데란 말은 뭔가 맞지 않네요 사람들 앞에서 욕을하는 벽초님 모습은 참으로 못나보였고 잊을수가 없군요 오는인연 막지를말고 가는인연 잡지마세요 때가되면 찾아오려나 그리운 시절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