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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울글밥집 보일러 고장나고 노트북 고장난 지난 밤
문혜영 추천 0 조회 64 15.01.22 21: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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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2 21:46

    첫댓글 따뜻함이 고장난 보일러 대신 전해져옵니다.
    누가 밤새 집안을 정지해 놓으신듯요^^

  • 작성자 15.01.23 08:21

    느끼신 그대로였어요. 어느 밤보다 따뜻했어요. 아~ 아침에 노트북을 켤때 이미 그런 기대가 있었죠. 정지해놓고 원하시던 일을 다 미차셨으니 이제 노트북도 원래 상태로 돌려놓지 않으셨을까? 떨리는 마음으로 전원스위치를 눌렀는데... 아 ... 그 감격. 간 밤의 일이 정말 그분이 하셨다는 확신과 감동이 거센 파도처럼 덮쳐왔지요. 그거 있잖아요 폴과 니나 나오는 만화..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ㅋ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기뻐요~

  • 15.01.22 23:22

    가슴 촉촉한 일 ^^ 부럽네요
    그리고 누님의 글은 점점 따스해지네요

  • 작성자 15.01.23 08:23

    선~그래... 나이들수록 따스해져야지... 여전히 내 안에서 오그라지고 굳어지는 마음들 매순간 말씀으로 기도로 녹여보려고 몸부림치는 중

  • 15.01.23 22:54

    추억사진이 막 올랐왔던 사건의 발단은 고장난 보일러 였군요. 덕분에 추억을 공유하며 여러사람 재밌는 시간 보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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