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슈여객철도 특급형 디젤동차 키하 71, 72계 "유휴인노모리"의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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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키하71계 (유휴인노모리 1세, 위) |
키하72계 (유휴인노모리 2세,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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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주체 |
JR큐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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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노선 |
규다이본선 특급 "유휴인노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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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년도 |
1989년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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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
마일드 스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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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진 |
DML30HSD형 수평대향 12기통 터보디젤엔진 (500마력/1600rpm) - 키하71형 DMH17H형 수평직렬 8기통 디젤엔진 (180마력/1500rpm) 2기 - 키하 70형
코마츠 SA6D125H(DMF11HZ) 수평직렬 6기통 터보인터쿨러 디젤엔진(420마력/2000rpm) - 2003년~ |
DMF13HZA형 수평직렬 6기통 터보인터쿨러 디젤엔진(450마력/2250rpm) (키하72-2에만 2기, 키사하 72-4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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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
DW9 유체변속기(변속1단, 직결1단) |
RDW4 유체변속기(변속1단, 직결2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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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형식 |
연장링크 윙스프링식-에어스프링 다이렉트 마운트 볼스터대차 DT39B-TR218B - 키하 71형 페디스털 코일스프링-코일스프링 스윙행거 볼스터 대차 DT22C - 키하 70형 |
원추고무스프링식 - 에어스프링볼스터리스 대차 DT602K/603K - TR60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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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방식 |
DARE1 전자식 자동공기제동, 기관제동 포함 |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기관제동 병용 억속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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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 / 차내 냉난방 |
4VK(90마력)+DM38A(70kVA),
전기식 냉방장치, 엔진 냉각수 교환식 난방 |
신코 S90B 디젤엔진(90마력) 전기식 공조기기 냉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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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4량 고정편성 | 5량 고정편성 |
- 유후인을 대표하는 바로 그 열차.
1. JR큐슈의 정성이 묻어나는 관광열차
89년 민영화와 함께 출범한 JR큐슈는 유명한 온천인 유후인온천과 벳푸온천의 관광수요를 잡기 위해 규다이본선에 새로운 관광용 열차를 정기 투입하게 되는데, "유후인노모리"(유후인의 숲)이라 불리는 이 열차는 투입과 함께 엄청난 JR큐슈의 엄청난 인기몰이를 이끌어 냈다. 처음에는 키하 58/65계의 기기들을 재생하고 차체만 새로 제작한 키하71계와 원래 하우스텐보스로 운행되던 키하 키하 183계 1000번대를 투입하였다가, 99년 오오무라선 특급 "지볼트"로 넘어간 키하 183계를 대신, 전면 신조제작한 키하72계가 투입되어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이끌고 있다. 키하71계를 흔히 "유후인노모리 1세"라고 부르며 키하72계는 2세라고 부르고 있다.

- "유후인노모리"의 로고 엠블렘.
2. 하이데크 구조, 생각의 틀을 깨자
키하71,72계는 차체를 높일만큼 높인 하이데크 구조로서 선두모양은 독일의 유선형 차체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 승차홈 부분에서 볼땐 객실은 약 50센치정도 위에 있을 정도로 높게 설계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키하71계의 경우 키하58계와 65계의 주행부품은 거의 대부분 활용했는데, 냉방기기는 대신 밑으로 내려왔다. 키하 72계의 경우에는 키하200계의 주행부를 따르고 있다. 1세와 2세의 구분은 1세는 창문이 넓은데 비해, 2세는 창문이 객석 1열당 1개씩 배치되어 있는 구조나 연결기 모양(1세는 자동식, 2세는 밀착식) 선두부의 모양이 약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 키하 71계의 측면. 다른 차량보다 창문 높이가 50cm 정도 높게 되어있다.

- 키하 71계와 72계의 구별 포인트는 일단 창문이다.

- 객실 위치가 높다보니 운전석 부분의 전망효과도 한결 좋다.

- 키하 72계도 그대로 받아들였다.
3. 유럽의 고풍스러운 열차로 온천여행을
사실 키하71경우 JR큐슈와 함께하는 유명 디자이너인 미토오카 에이지씨가 담당하지는 않았고, 키하72계의 제작 디자인만을 담당했다. 하이데크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승차문을 들어서서 객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실내는 거의 대부분 원목을 사용했고, 고풍스럽게 디자인 되어있다. 계단을 내려가야 있는 데크부는 통유리 전망창 형태로 되어있으며 2호차(혹은 3호차)에는 뷔페카(카페테리아)가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 음료, 관련상품 등의 구입이 가능하다. 키하72계에는 계단을 출입문 앞에 설치하고 중간통로도 함께 높여 차내 판매용 수레가 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트는 넓직한 리클라이닝 시트로 되어있으며 차가 높기 때문에 선두부 전망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 일단 승차하면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 72계는 연결부 통로또한 높게 만들어 승객 편의와 판매용 카트 이동의 편의성 또한 확보했다.

- 키하 71계의 실내. 고풍스러운 백열등 같은 조명이 특징이다.

- 키하 72계의 경우 신형 특급열차 수준정도 된다. 선반 부분도 항공기처럼 하트락식으로 개선했다.

- 키하 72계에는 세미 컴파트먼트 가족석도 제공된다. 4인단위 여행에는 제격이다.

- 키하 71계의 뷔페카. 음료, 도시락, 관련 상품등을 판매한다.

- 키하 72계도 마찬가지로 뷔페카가 있다.
4. 유휴인 지역 관광진흥의 일등공신
유휴인지역은 아소산 북쪽, 그리고 벳푸등의 뛰어난 관광자원들과 크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후쿠오카-유휴인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옛부터 고속버스와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발상을 통해 관광지와 연계되는 특급열차 그 자체를 관광상품화 하는 전략으로 좋은 예시가 되었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으나 2010년도 부터는 한국,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키하71계의 경우 오래된 엔진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2003년 코마츠 SA6D125H엔진(DMF11HZ, 420마력)로 교체하는 등 세차례의 리뉴얼을 거쳤으며 2015년에는 키하 72계에 키사하72-4 한량을 더 제작해 5량으로 증결했다. 유후인으로 가는 특급열차들은 평일/주말을 막론하고 외국인을 비롯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키하 185계 등도 집중 투입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키하 71/72계는 유후인, 벳푸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 유후인의 봄날. 유채꽃밭 사이로 달리는 키하 71계

- 고풍스러운 관광열차의 차내에서 즐기는 유후인의 한가로운 여름 풍경은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글 : 송승학(부운영자, 787-ARIAKE)
- 사진 : 본인, 김성수, CASSIOPEI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