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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소개①/ 용봉산 체험마을 | |||||||||
“사시사철 체험 가득한 용봉산 아래로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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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철이 막바지인데도 용봉산 체험마을의 딸기 농장에는 여전히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홍북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최경숙 씨의 농장 ‘경석이네’에는 6월 9일 3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1시간가량 하우스를 거닐며 딸기를 땄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저마다 크고 새빨간 딸기를 많이 따겠다고 성화였다. 홍성유치원 오은주 원장은 “예전에는 체험을 하러 밖으로 나갔지만 군내에도 다양한 체험장이 많아져 좋다.
딸기 체험은 하우스 시설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비오는 날도 걱정 없고, 수경재배 시설이라 아이들 눈높이에 딸기가 맺혀 안성맞춤인 체험이다”고 말했다.
용봉산체험 정보화마을 엄기화 사무장에 따르면 현재 체험객을 받는 농가는 네 농가로 ‘경석이네’와 ‘충하네’, ‘딸기마당’과 ‘늘푸른농장’이다. 엄 사무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다녀간 체험객은 7000여 명이다. 구제역으로 체험객이 줄까 걱정했는데 지난해 체험객인 5000여 명보다 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용봉산체험 마을은 홍성읍내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문의하기가 용이해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에 들르면 용봉산 등산 입장료가 무료라고.
길가에 있어 찾기가 쉽고 수경재배로 어린이들이 쉽게 딸기를 따기에는 경석이네와 충하네가 좋다. 딸기 체험이 끝나가는 요즘에는 늘푸른농장과 딸기마당을 찾으면 된다. 늘푸른농장은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아이들로 하여금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딸기마당에서는 감자 캐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딸기마당에서는 12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천막과 테이블 등을 마련해 오색 수제비 만들기와, 오색떡 만들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엄기화 사무장은 “단지 딸기만 따는 것이 아니라, 딸기 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에 눈이 많이 왔을 때는 비료푸대를 이용해 눈썰매장 체험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고.
올해 여름에는 딸기마당 뒤, 사방댐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물놀이장과 옥천 전(全) 씨 종묘를 활용해 문화와 물놀이체험을 연계하겠다고 하니 사시사철 용봉산 체험마을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듯하다.
문의 전화: 041-632-0090, 080-725-1100 웹사이트 : http://ytour.invil.org/ |
첫댓글 딸기따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였겠어요~~
산과 물~~~ 체험과 휴양의 요소가 풍부한 용봉산체험마을이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