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유병기 목사가 본 천국과 지옥(2)
2005년 5월 17일 부산수영로교회서 간증
유병기 목사(부산사랑의교회 담임․예장합동총회)
총신대 신대원 졸업, 부산대 대학원 졸업(현대문학 전공)
월드부흥사협회 부산지회장
◇천국과 지옥 간증하는 전도자가 되다
그 체험 바로 후에 나는 핸드 메가폰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갔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지옥과 천국이 있으니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온종일 외치고 다녔습니다.
부산 당리, 사하, 괴정, 서대신, 보수동 일대 골목골목을 돌면서 8시간이나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한여름 뙤약볕을 쏘이며 전도를 했던 것입니다.
틈만 나면 예수를 증거 했으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 후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기도를 많이 하였습니다.
성격상 군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입대하여 훈련병 때부터 군 생활의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나는 “군 교회의 군종병으로 써 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좋으신 주님은 나의 기도에 응답 하신 것입니다.
180명이 훈련을 받고 3개 연대로 흩어져 자대 배치를 받기 앞서 연대에 머물렀습니다.
그곳 연대에 하얀 교회당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나는 저 교회예배당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주님 앞에 머리 조아려 기도를 했습니다.
일주일간 연대에서 대기병으로 대기 하면서 놀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풀을 뜯어 가면서 애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좋으신 주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대기병 마지막 날 인사과 선임 하사가 오더니 사회 주특기를 조사하였습니다.
“사회 주특기가 있는 사람 손들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저요!” 하며 잽싸게 높이 손을 들었습니다.
“말해봐.”
“전도사 했습니다.”
“따라와.”
이렇게 해서 이등병 때 연대본부 군종병으로 발탁되어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된 것입니다.
매월 60~80명의 대기병이 연대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들을 군종병이 관리했습니다.
군종병이 이들의 신상을 상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매주 제대 병력도 일주일간 씩 연대에 대기 하다가 전역을 하게 됩니다.
연대는 군종이 복음 전하기 좋은 그야 말로 황금어장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나는 이년 육 개월 간 수천 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연대 교회는 경기도 동두천 주변 전곡의 밀알기도원 바로 옆에 위치했습니다.
전역 4~5개월 남겨 두고부터는 저녁마다 밀알기도원에서 김경애 권사님과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에 두 시간씩 잠을 자고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하던 중 천국을 다시 한 번 체험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한 달을 남겨 놓고 연대 안에 14개 중대에 복음을 전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연대장에게 기안해 허락을 받은 뒤 매일 저녁 한 개 중대씩 돌아가면서 순회 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연대장 지시로 대대 군종들로부터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백 명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신 하였습니다.
그 이름과 주소를 적었습니다. 밀알기도원 김경애 권사님과 밤마다 그 영혼의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결신한 영혼들의 명단을 부산 동성교회 청년회에 보냈습니다. 이 교회가 편지로 이 영혼들의 양육을 지원했습니다.
◇천국에서 위대한 종들을 만나다
밀알기도원에서 김경애 권사님과 4개월간 매일 2시간만 자고 철야 기도를 했을 때 많은 영적체험을 했습니다.
그때 육체에서 이탈, 전 세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굶어 죽어가는 영혼들이 있는 곳과 북한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며 기도를 시켰습니다.
그 당시 북한 상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했습니다.
자유가 없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 중에 신음하는 수많은 영혼들을 보여 주며 기도를 시켰던 것입니다.
밀알 기도원에서 철야기도 잘 하도록 저를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해 주시던 김경애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권사님의 도우심으로 저는 영적으로 깊은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 또 다시 천국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계단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셀 수 없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수많은 계단이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수많은 꽃이 있었습니다. 그 꽃향기를 맡으며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계단을 다 오르니 천국의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계단에 올라갔을 때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천사가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었습니다.
저는 천국에 올라가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영혼들이 기거하는 집이 있다는 것과 먹어도 되고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온 영혼들이 모여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천국에 가서 제일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바로 예수 천당을 외치며 복음을 전하셨던 최권능 목사님과 순교의 제물이 되어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이끌어 주신 주기철 목사님입니다.
이분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영으로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분들과 한참 동안 대화를 했습니다.
그분들은 한국의 교회 상황과 모든 상황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천사들을 통하여 보고를 받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저는 1987년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님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조용기 목사님은 기도를 많이 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다니고 있던 부산 모 교회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그 교회는 사탄이 아주 많이 역사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교회는 얼마 못가서 분당이 생겼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대 혼란을 겪고 분열이 일어나 분리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천국에서 말할 수 없는 광경을 보았고 말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세히 말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
몇 년 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 나라를 다녀오기 전에는 그 나라의 모습을 알 수 없었고, 가기 전에는 체험한 바가 없어서 그 나라에 대해 말할 거리가 없었습니다.
그 나라를 다녀오고 난 후에는 그 곳에 대해 말할 수 있었고 그곳의 상황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옥과 천국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저는 지옥과 천국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기도 한 결과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이러한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분명히 지옥과 천국은 존재 합니다.
지옥과 천국의 존재를 체험한다면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확실한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듭 말씀 드리지만 지옥과 천국은 분명히 존재 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지옥과 천국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삶의 종국을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하여 하루하루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지옥 영벌에서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가게 되지만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죄로 인해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시고 구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헌금을 많이 한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를 많이 한다고 천국 가는 것도 아니며, 예배를 많이 드린다고 천국 가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구원자로 영접 하십시오. 지옥 형벌에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모두 다 같이 예수 믿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 받으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