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대신 폴딩도어로 오래된아파트 건강하게

[푸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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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단열과 결로 문제입니다. 내부 마감재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지만 시공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단열과 결로 문제가 생겨 큰 공사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사를 할 때 확실히 해야 합니다.

외부와의 온도차와 결로를 줄이기 위해 주로 발코니 바닥에 난방 배관 공사를 합니다. 최근에는 발코니 확장 대신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집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의 온도차를 줄이고 단열 문제와 공간 효율성을 어느정도 해결했습니다. 주방과 현관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해주면서도 개방감 있게 연출하였습니다.

확장 대신 폴딩도어로 오래된 아파트의 문제를 개선한 18년 된 모던 스타일의 33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모던한 스타일의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한 화이트 톤 현관

▲시공전

현관에는 블랙 프레임의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해주고 외부로부터의 소음이나 먼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리로 마감되어있어 답답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화이트 톤 붙박이장과 그레이 타일마감으로 심플하게 마감했습니다.



기존 붙박이장을 살려 깔끔하고 실용적인 복도

▲시공전

기존 복도의 붙박이장을 공간의 분위기와 맞게 화이트 톤으로 제작하여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또한 매립등을 설치하여 빛이 은은하게 퍼져나가도록 했습니다.



폴딩도어로 자유롭게 개폐가 가능하고 바닥 높이를 맞춰 확장감을 준 거실

▲시공전

심플한 공간에 우드 헤링본 마감으로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입니다. 심플한 거실등과 블랙 프레임의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고도 공간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V와 여러 가전제품이 놓일 벽에는 콘센트를 배치하였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입니다. 주방 벽에 현관 중문과 같은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해주었습니다.



블랙 프레임의 유리 슬라이딩 중문 설치로 공간을 구분해주면서도 개방감을 살린 주방

▲시공전

ㄷ자 구조로 좀 더 실용적인 공간을 설계한 화이트 톤 주방입니다. 주방 발코니는 확장으로 개방감을 살렸고 그레이 타일 마감으로 주방 벽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 슬라이딩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침실

▲시공전

침실 역시 화이트 톤 슬라이딩 붙박이장 설치로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거실과 같은 화이트 톤 벽지와 우드 헤링본 마감으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마감했습니다.



심플하고 쾌적한 화이트 톤으로 변신한 공용 욕실

▲시공전

전체적인 공간의 톤앤매너에 맞게 화이트 톤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공용욕실입니다. 사이드에 수납이 가능한 욕조와 선반이 있는 수전으로 교체하였고 세면대 위에는 조적을 쌓은 선반과 은경 슬라이딩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짙은 그레이 타일 마감으로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수납형 욕실 가구를 배치하여 알찬 모던 스타일의 부부 욕실

▲시공전

따뜻한 계열의 수납장을 배치하여 좀 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부욕실입니다. 둥근 세면대를 두어 유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복잡하고 짐이 많았던 발코니는 차분한 화이트 톤과 우드 헤링본 마루 마감으로 깔끔하게

기존에 짐이 많았던 발코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깔끔한 짐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거실과 바닥 높이를 맞추어 폴딩도어를 열었을 때의 공간의 이질감을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