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으로서의 위치는 망각하고 이재명 私黨으로 전략하였다.
민주주의는 형식논리로만 판단할 성질이 아니다. 현재 지구상의 모든 공산 독재 국가도 형식적으로는 민주적 논리를 채택하고 있다.
가짜 민주화를 앞세우는 민주당의 코스프레를 우리는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
그들이 민주주의의 敵이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이승만과 박정희는 오히려 민주주의 밑거름이요 토양이 된 엄연한 현실에 살고 있으면서 이를 부인하는 그들은 반자유대한민국 세력임을 자인하고 있는 것이다.
우파 정권의 과실에 기생하여 생존해 온 더불어민주당은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체제변혁을 위한 개헌 정족수를 확보하기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를 옥죄는 ‘공수처법’을 탈법.불법의 입법권 남용으로 처리하고도 모자라서, 급기야는 문재인과 민주당의 켜켜이 쌓인 적폐를 모면할 요량으로 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검수완박법’을 만들었다.
이 법이 공표되고 반년만에 이태원의 대형 참사가 발생하였으나, 검찰은 법적 권한이 없으니 손놓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수 밖에 없고, 사고 예방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무능한 경찰이 셀프 수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에 대하여도 수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제기되는 여러 의혹 중에 mbc, 민노총,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형태로든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설에 대하여도 우리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더구나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명단을 공개하다니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유족들도 원치않고 외신들까지 비판하는 명단공개를 앞장서 강요하다니! 그러면서도 저들은 그들이 자랑하는 518유공자(?) 명단공개는 법으로 까지 규제했지 않은가? 비분강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과 함께 공멸하였다.
간판을 내리고 자폭하는 것만이 그 동안의 죄업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 될 것이다.
<작성 : 마산고68 강두순 대변인> -22.11.18.수정
2022년 11월 17일
나라지킴이고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