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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심시조아카데미 원문보기 글쓴이: 홍성란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할미꽃' 시비(詩碑)가 스님의 고향인 경남 밀양 아리랑 대공원에 세워졌다. 사진 왼쪽부터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 신흥사 회주 우송스님, 원로의원 도후스님, 김병무 시인, 홍사성 시인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을 중흥하고 입적한 설악 무산 대종사의 시 '할미꽃'을 새긴 시비(詩碑)가 고향인 경남 밀양 아리랑 대공원에 세워져 어제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대종사의 시 '할미꽃'은 1972년 1월 시문학에 발표한 작품으로 어머님을 향한 그리움을 담았습니다.
경남 고향 밀양에 세워진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시 할미꽃
제막식에는 신흥사 회주 우송스님과 주지 지혜스님, 원로의원 성우스님, 원로의원 도후스님,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 상좌인 백담사 주지 삼조스님 등과 홍사성 시인, 김병무 시인, 유자효 시인 등 문인들, 김성규 밀양부시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할미꽃'을 새겨넣은 시비 뒤편에는 대종사의 간략한 수행 이력과 작품 세계 , 이근배 시인, 오세영 시인, 신달자 시인, 홍성란 시인 등 건립위원회 명단이 새겨졌습니다.
설악당 무산 대종사 고향인 경남 밀양 아리랑 대공원에 세워진 스님의 '할미꽃' 시비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할미꽃' 시비 제막식에는 3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표충사 스님 등이 동참해 대종사의 유지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