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동래할매파전, 분점도 체인점도 없고 4대째 이어온 장인의 손맛을 느끼다
여행길에 그 지역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재미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부산여행길에 동래파전으로 유명한 동래할매파전집으로 점심식사하러 갔다.
동래할매파전 맛의 비결은
4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장인의 손 맛으로 동래지역에서 70년,
현재 이 곳에서 40여년을 동래파전의 맛을 지키면서
부산향토음식점으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부산 가볼만 한 곳)
동래할매파전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구 동래구 복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동래구청이나 현대주차장을 이용하며는 된다.
동래할매파전은 분점이나 체인점이 없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뮤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까 손님들도 많지만
카운터에는 향토음식점, 모범업소 등 여러가지 인증서가 있다.
동래할매파전 식당에서 명성이 자자한 파전을 주문하고 맛을 보아야 하겠죠^^^
맛을 보기전에 먼저 동래파전의 유래를 알고 맛을 보며는 좋을 것 같다.
동래파전은 조선시대 동래부사가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한다.
옛날 동래 금정산 주위에는 파밭이 많이 있었고,
사람들은 여기서 나는 풋풋한 파에 부산포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항 해물을 잘게 썰어 불에 살짝 구운파전을 즐겨 부쳐 먹었다고 한다.(동래파전 맛집)
동래할매파전의 파전은 다른 지역의 파전과 너무나 다르다.
우선 재료인 "파"는 채가 짧고 흰 부분, 푸른 부분인 선명한 조선 쪽파로
속대만 사용하고 있어 연한 맛이 나며, 달마다 맛과 향기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싱싱한 대합, 새우, 굴, 홍합, 조갯살 등을 여러가지 곡물류와
맛국물에 섞어 죽 같은 걸죽한 반죽으로 개어 채종유로 부치고 있다.
동래할매파전에서 파전을 먹는 방법
파전을 찍어 먹는 양념은 간장이 아니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의 맛을 더욱 살리고 단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이지만 마치 찜을 하듯이 뚜껑을 덮어 익히는 것도
70년 전통을 그대로 살리려는 전통방법이다.
맛깔스럽고 탐스러운 밑반찬들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죠^^^
처음에는 무엇일가 궁금해서 기다리다가 두껑을 열어보니
동래파전을 먹을 때 사용하는 양념이 들어간 양념통이다.
음식을 올려 놓은 받침대 같은데...사용하기에 매우 실용적인 아이디어 같다.
동래파전을 먹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이 파트너가 막걸리이다.
동래에는 파전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동래 산성막걸리도
역사가 깊고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막걸리이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 떡도 맛보고...
입안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눈도 행복하다.
파전으로 입안을 행복하게 한 후에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돌솥비빔밥을 받아 보니까 오색찬란한 것이 식욕이 왕성해진다.(돌솥비빔밥 맛집)
놋그릇에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비빔밥을 먹으면서 미역국을 먹으니까 금상첨화이다.
눈에 쏙 들어오는 날계란
색깔도 선명하고 잣과 깨, 김 등이 얹어 잇는 것이 영양만점이다.
고추장과 기름을 살짝 넣고 쓱쓱 비벼 본다.
갖은 양념과 식재료가 잘 비벼지도록 정성을 다하여 비비는데
향긋한 냄새와 함께 비빔밥이 완성되었다.
한 입 먹어 보자.
동래할매파전 메뉴
식사 후 디저트도 빼먹지 말고 맛있게 원~~~샷
동래할매파전
찾아가는 길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94번길 43-10
전화 : 051) 552-0791~0792
첫댓글 동래할매파전 맛있게 감상해요 ~~
네~~ 맛있게 드세요^^^
와 사진빨이 엄청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햄...그냥..녹아던다..ㅎㅎ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