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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과 북미전략 토론의 장 ====>정론직필 카페
인터넷에 공개된 300페이지짜리 랜드보고서를 읽어보고 있는데 그 개념과 기술은 94~97년 고난의 행군을 초래된 영변핵위기 이후의 롤백(봉쇄, 급변, 침공, 정권교체)전략과 부시네오콘 집권이후 롤백전략의 내용을 지금에 맞게 각색한 보고서로 보인다.
북이 지난 과거에는 버티고 지금은 붕괴할 수 밖에 없는 설득력 있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1. 소련과 동구사회주의 붕괴에서 보면, 굶주리는 상황을 벗어나서 생활 수준이 올라가면 민주화시위가 나타나고 2. 휴대폰 250만대가 퍼지고 있고, 3. 김정일에 비해 김정은은 쌓아놓은 내공과 이력이 약하다. 4 김정은의 암살 가능성을 높게 본다. 5. 장성택을 중요 요소로 첨가했다.
미국은 이러한 롤백(봉쇄, 분열, 붕괴, 정권교체)전략을 과학적, 경험적으로 분석하여 내놓았기 때문에 한국의 친미수구들이 이 보고서를 접하자마자,
1. 장성택 숙청사형이 발생하고 2. 여성교통경찰이 울면서 영웅칭호와 상장을 받는 장면 보도와 이에 대해 김정은 암살기도를 막아서 그렇다는 추정보도가 나왔는데,
따라서 상당히 현실적 생동감이 충만한 감동을 받고 있을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과학적, 분석적으로 랜드보고서에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친미수구의 입장에서보면, 눈이 팽하고 돌아갈만한 족집게 신통방통 보고서라고 느낄만 합니다. 이들의 머리에는 94~97롤백전략과 2002~06롤백전략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박근혜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의 이유도 랜드보고서에 그렇게 하라고 나와 있고 그리고 예비군 훈련이 매우 빡세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세밀히 설명되어 있다.
랜드보고서와 최근의 여러 사건 연출은 과거 2차례의 롤백전략상황에서 벌어진 전략과 내용을 십분 활용하여 각색 연출하는 것이고,
신통방통한 족집게 분석보고서와 대응 시나리오가 공개될리가 없지만, 북이 금을 팔고, 휴대폰 250만대가 넘어가고, 장성택을 기관총(화염방사기), 아니 사냥개 120마리로 물어뜯어 사형시키고, 김정은 암살시도가 있다는 연속되는 자료제공이 전방위적으로 연출되면, 친미수구들에게는 오직 미국님의 분석과 예측은 성경말씀 그 이상의 절대성을 가지게 된다.
바이든마저 내한해서 "미국의 반대편으로 베팅하면 항상 실패한다"라고 의심없는 신뢰를 요구하고 숭미수구의 의심없는 믿음과 신앙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오늘 나온 뉴스를 보면,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권숙희 기자 =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장성택 처형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국제인권단체인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의 토르 할보르센 이사장과 탈북단체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고모부(장성택)까지 처형한 사악한 패륜아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전단 50만 장, 1달러짜리 2천 장 등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쪽으로 띄워 보냈다.
------------------------------------ 랜드보고서 붕괴 필연론의 확산작업이죠. 이렇게 하는 전략적, 논리적 의미가 잘 설명되어 있다.
CIA와 국방장관을 엮임한 게이츠의 회고록에 관한 뉴스이다. 이어 게이츠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기간이던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 6월까지 '국방수장'으로 재임하면서 겪은 한반도 관련 일화를 회고록 곳곳에서 소개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지난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아마도 약간 정신나갔다(crazy)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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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룡천역폭파-김정일암살테러기도에 대한 보복으로 북이 9월에 양강도 4세대핵시연으로 무력겁박하고 이의 결과로 2005년 9.19북미합의로 '균등한 비핵화'라는 전략적 잠점합의에 도달하고 결국 2006. 10.10 1차 전략EMP핵시험을 통해 완전 굴복하여 대북강경파인 럼스펠트, 볼튼이 물러나고 게이츠가 국방장관에 임명된다.
게이츠는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국방분야에서 수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이츠의 회고록 기사는 흐름상, 결국 북한 붕괴론의 분위기를 지원하기 위한 선전기사인 셈인데 이명박을 따라서 북의 붕괴를 목표로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친미수구정부에 주는 셈이다. ------------------------------------------------
그렇다면 새롭게 각색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신종북한붕괴론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2015~2020년을 어떤 형식으로 구성하느냐의 문제인데
세계비핵화가 선언되고 미-러가 300개 수준의 핵감축에 합의하고, 이후에 300개이하에서 완전 비핵화로 4년에 걸쳐 2018년까지 나아가고 이와 동시에 북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수준으로 발전되는 과정인데, 300개 이하에서 계속 핵균형을 유지하며 비례적 핵감축이 이루어지며 종막에 갈수록, 수퍼EMP와 일반 열핵탄의 위력 격차에 의한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러한 불균형을 한국과 일본의 킬체인과 초기상승단계 MD로 보완한다고 봤을 때, 이러한 기간에는 남북 간에는 어느 정도 대립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를 지원하며 포석을 까는게 지금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신종북한붕괴론'으로 보인다.
이번 예측되는, 백령도4세대핵불바다, 4차수퍼핵시연, 은하9호 이후에도, 동창리에는 이동식미사일발사장이 건설되고 있고, 풍계리에는 4차핵시험 외에 2곳의 핵시험 갱도가 건설되고 있죠. 이동식 발사장에서는 스크램젯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KN-08로 비핵화완결 등을 포함한 북미합의들의 완결을 무력겁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비핵화가 완결되는 긴장국면은 특히 남북간에 상당기간, 단속적으로 지속된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이번 5월달에 박근혜정부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고 세계비핵화가 마무리되고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에 정권교체가 일어난다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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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북미 전략 갈등과 전망, by 분석관 원문보기 글쓴이: 북미전략분석관
첫댓글 분석관님 말씀은..
[[ 수퍼EMP와 일반 열핵탄의 불균형, 즉 미국의 열세를 보완하기 위해..
킬체인과 초기상승단계MD, 즉 한민족공멸계획으로 겁박하며 불균형 상태를 보완하여..
열세의 기간간 북한으로부터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킬체인과 초기MD로 대변되는 한.미.일 삼각안보를 강화하는 것이고, 또한 이러한 구도는 필연적으로 '대립의 모양'을 갖추어야 함으로, "신종붕괴론"을 대두시키고 있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 미국이 북한에의 약속을 완결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면..
미국은 그 약속의 이행과 함께.. 이 대립구도를 풀고 북.미 상호공존의 단계로 진입할 것이다.. ]]
의 요지이신가요?
한미일 삼각안보가 아니라, 영변핵위기 전후로부터 미-중-러-한-일의 연합 봉쇄-붕괴전략이 지속되어 왔었고
2004~06년에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미국 못지 않고 무력압박과 봉쇄에 동참합니다.
러시아는 이란 봉쇄에 있어서 중앙아시아에 미국의 수많은
미군전진기지를 수락하죠.
한일군사정보협정은 일본의 SM-3 MD에 있어서 FBX-T레이다의 한계 때문에
한국 초기경보탐색레이다의 실시간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저는 봅니다.
@분석관 네.. 저는 전체 문맥에서 킬체인과 조기MD는 EMP불균형에 의한 미국의 열세를 약속의 완수전까지 보완코자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하시는지에 대한 문의였답니다.
이것을 여쭙는 것은 그동안 분석관님의 문맥을 이해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아~ 이런 말씀이었나.. 하고 이해가 되어 그 이해가 맞는지를 확인코자 함이고요..
번거로우시겠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청자기섬 네 맞습니다.
@분석관 확인 감사드립니다..^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북의 경제발전이 급속하게 일어나고, 벌써 내년 하반기만 되더라다 유튜브를 통해
보여지는 북의 소식이 남쪽에 강력한 통일에너지로 작용되겠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핵화를 위한 무력균형과 긴장을 형성하고
신종 북한 붕괴론까지 유지해야하므로,
미국으로서도 쉽지 않은 조작의 길을 이끌어야 하는데
그래서 바이든의 "미국의 반대편에 베팅하면 실패한다"라는
사이비 교주의 멘트가 나온 것이겠죠.
이러한 암시에 친미수구가 걸려들면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안보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성엽은 최근 민주당의 뉴라이트화의 상징인
북한인권법안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고 이끄는가를 관찰하면
도움이 되겠죠.
전보건복지부 장관이던 민주당 김영환의원의 뉴라이트 성향과 유사한 것으로
보이던 유성엽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관찰하면 재밌죠.
유성엽의 동생 유재길은 2001년부터 동북3성에서
식당 여러개를 운영하면서 대북 붕괴 선전공작에 동원되다가
작년에 강철 김영환이랑 함께 잡혔다가 풀려놨고,
유성엽은 이석기 체포영장 국회동의에 공개적으로 이유를 대고 기권(또는 반대)한
유일한 의원으로 변신하죠.
그러한 흐름에서 예측인데 여전히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