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수) 창원 헌혈의집
[2017경남헌혈사랑봉사회 헌혈릴레이]
1977뱀띠 김도형느님의 153번째 헌혈릴레이에 이어 1990년 말띠의 힘찬 154번째 릴레이를 이어갑니다!
1.릴레이횟수 : 154번째
2.이름 : 청초 박상준
3.종류 : 혈장
4.총헌혈횟수 : 110회
5.장소 : 김해 헌혈의 집
6.sns홍보횟수 : 1회
7.인증샷 및 후기 :
(1) 인증샷
(2) 후기
"[대한적십자사 헌혈 110회를 달성하다!]"
나는 꿈 앞에서 저돌적이고 공격적이다. 꿈은 현실처럼 가만히 있어도 오는 상태가 아닌 내 발로, 내 손으로, 내 머리로 계획을 하고, 실행에 옮겨야만 가능성이 커지고, 달성에 가까워지며, 끝내 이룰 수가 있기 때문이다.
헌혈을 처음 했을 때가 기억난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바늘이 무서워 그 큰 덩치를 가진 내가 두 눈을 질끈 감고 시작했다. 그때가 발판이 되어 30회, 50회를 거쳐 100회를 달성하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봉사의 쾌거이자 영예로 이어졌던 것이다.
오늘의 나는 100회를 넘어 110회를 달성했다.
"110회 헌혈자 박상준님, 기념품은 뭘로 챙겨 드릴까요?"
간호사님의 말씀에 양옆에서 함께 헌혈하던 어른 분들이 놀라 나를 쳐다보았다. 좌측편에서 헌혈을 하던 한 학생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와... 헌혈을 110회나 하셨어요? 전 오늘이 처음인데.."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앞으로 꾸준히 계속한다면 더한 영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만 마세요."
꼭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나는 비록 헌혈 차량이 학교에 방문해서 했던 전혈 헌혈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렀지만, 그 학생은 본인의 의지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센터에 방문했기에 현재의 각오를 잊지 않고 계속 실행한다면 향후 20대가 되었을 땐 200회를 넘어 300회를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게 대단하다고 말해준 고등학생과 우측편 어른의 조언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300회 명예대장이라는 레드카펫에 이름이 오르는 순간까지 내 사전에 포기란 없을 것이다.
첫댓글 함께 가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우리와 구준히 같이 가요.
등업했어요.
그리고 이글은 헌혈릴레이로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청초 박상준 경남헌혈사랑봉사회 밴드도 가입하세요
이글은 밴드에도 소개되었요.(전번이 없어서 연락을 못하고 있네요.)
@건강미인조폭(이지연) 전화번호는 010-4915-8389입니다.
반갑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대단 하내요~~~~~
28살에 110회이시면 헌혈 페이스가 저랑 비슷하겠네영... 저도 28살에 150회 정도 했거든여... 몸관리 잘하셔서 200회 300회ㅡ쭉 이어가시길...
박상준님
반가워요
경남헌혈사랑봉사회와 함께 했으면 합니다
300회 최고명예대장 어렵지 않아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좋은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