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부모님성회 순창가정교회에서는 제64회 참자녀의 날( 음력 10월 1일)을 하루 앞 둔 2023년 11월 12일, 식구들이 성전에 모여 한 해 동안 땀흘려 지은 농산물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이날, 미래의 인재들이 되어야할 어린이들을 교회 부모님들이 함께 안아주는 행사를 통해 '한 하늘부모님아래 한 가족 심정공동체'를 체험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예배에서 김회득 담임 교회장은 "추수감사( 秋收感謝)"는 인류공통의 오랜 문화와 전통으로서, 특히 제1이스라엘 민족이었던 유대인들은 유월절, 맥추절(오순절), 초막절 등 3대 절기를 지켜왔고, 우리 한민족도 수 천년간 음력 8월 15일 중추절(秋夕)을 민족 최대 명절로 지켜 오고 있는데, 가정연합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일 참자녀의 날을 중심하고 추수감사예배를 드린다고 하였다.
'가을'이라는 말의 어원은 '가슬, 가실'에서 왔다고 한다. 이는 추수(秋收)를 의미한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다. 세 가지 가을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농산물을 수확하는 계절의 가을, 살아온 인생살이를 잘 정리하고 결실해야 할 인생의 가을이 있다. 나아가 타락한 인류를 구워해 나오신 하나님의 '섭리의 가을'이 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끝도 없이 계속 이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모든 인류를 구원하여 창조이상천국을 회복하고 그 결실을 맺어야 한다.
어떻게 인류역사를 결실 할 수 있을 것인가? 요한계시록 1장 8절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이시다. 처음과 끝이 같다. 하나님의 뜻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 일남 일녀를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셨다 그러나 그 뜻은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이루지 못하셨다. 그러나 절대 불변 영원 유일하신 하나님의 뜻은 절대적인 뜻으로서 마침내 역사의 마지막 때에 어린양 혼인잔치를 통해 태초에 꿈 꾸셨던 참가정을 세우시고 참된 종족과 민족을 세우시어 마침내 천국을 실현하시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양과 혼인하게 될 신부가 누구인가? 가 제일 중요하다. 지금까지 기독교에서는 기독교 성도들이라고 해석했으나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무지에서온 결과다. 창세기 1장 27절에 보면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교회와 결혼하는게 아니라, 남성인 독생자 예수님( 예수님은 타락한 아담을 대신한 제2 아담 : 고린도 전서 15:45) 이 하늘이 예비해 주신 독생녀인 한 여성을 만나 결혼을 해서 태초에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참가정의 이상을 실현하심으로서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이상의 뜻을 성취하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9절에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이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셨는데" 영어성경에 보면 "Come, I will show you the bride, the wife of the Lamb." 어린양 예수의 부인될 신부는 한 명이다. Brides가 아니라 bride 한 명의 신부가 분명하다.
1. 처음, 알파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 1:27~28)
2. 끝, 오메가 :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요계 19: 7)
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요계 22: 13 )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First and the Last, the Beginning and the End.
인류역사의 최후의 결실은 어린양 혼인잔치를 통해 출현한 하늘의 독생자 독생녀 즉 참부모를 통해 새 하늘과 새 땅 지상천국이 실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