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독일철도(DB)의 주력기관차 시리즈로 8100번대의 원조이기도 하지요. 같은 차체에 다양한 변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먼저 고속여객열차 견인의 주력인 BR101입니다. 시속 220킬로미터로 달릴수 있으며 공기저항을 줄이려고 좌우에 덮개가 있습니다. 이 형식은 브레이크 시스템 등에 문제가 있었읍니다.
운전석위의 행선지 표지판이 특징인 BR146입니다. BR101을 기본으로 160킬로의 고속을 낼수 있는 지역간 여객수송용으로 개발됐습니다.
8100호대의 원조격인 BR152입니다. 산악지대에서 중화물 견인용으로 개발됐으며 시속 140킬로미터입니다. 101형보다는 기술적으로 완성된 형식이라네요.
무려 4종류의 전압체계를 이용 가능해 국가간 수송에 사용되는 BR189입니다. 차체옆이 매끈하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모두 전압체계가 다르고 심지어 프랑스에는 한나라에 두가지 전압체계가 존재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도 직교류 2가지인걸요... 다만 직류는 일산선을 제외한 국철구간에 없다는 것 뿐이지...
독일 역시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류(15㎸ 16⅔㎐)구간 외에 직류(1500V)구간도 있고 더욱이 이 직류구간은 프랑스의 직류구간과 전압이 동일합니다.
두번째 사진 우측 하단에 팻말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ㅋㅋㅋ
프랑스는 25kv AC와 1500v DC이고 독일은 말씀하신대로 15kv 16.7hz이 대세이므로 다르다고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