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합니다.
마치 2002년 태풍 루사를 보는듯 합니다,.
힌남노가 오던 날 스님이 왜 그렇게 새벽 3시 반 까지 잠을 못이뤘는지 이유가 있었네요..
힌남노의 끄트머리가 이정도였으니...
만약 예정대로 초강력으로 충청도 관통이었으면 우리나라 다 죽었습니다.
인생은 끊임 없는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인데..
다시 한 번 공부를 하게 해줍니다..
이번에 집을 지을 때 주의해야 하는 곳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사진을 잘 보세요...
이곳은 뉴스에 보도된 곳 중의 한 곳입니다.
힌남노가 저곳을 다 밀어버렸습니다.
사진으로보면 이곳은 평소 분명히 물에 대한 방어를 한 곳이에요.
계곡 역시 넓은 곳이 10미터 이상으로 나옵니다.
물이 흘러갈 충분한 공간이 있었단 겁니다.
그런데 밀어버린거에요.
산의 높이가 불과 460여미터...
천재지변이 분명하지만...
저 평온한 장소가 절단이 나는 그런 현상이 날 수 있단걸 잊지 마세요.
계곡의 물이 입수되는 장소..거기가 중요합니다.
이걸보면 물과 자갈이 계곡을 일자로 밀어버린걸 알 수 있습니다.
영선사에서 황산밭이라 이름지은 곳이 있는데요.
그곳도 하천변입니다.
앞에 람천이 흐르는데요
땅을 정리하며 굴삭기로 파니 산밑에서 황금색 모래가 나왔습니다.
이건 과거 어느 시기에 큰물이져서
산밑까지 물이 들어왔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론 약 50센티 정도 깊이에서 60센티 이상 높이로 쌓여 있었습니다.
모래 위로 검은 흙이 약 50센티 퇴적..
아주 오래전에 지리산 지역에 대홍수가 있었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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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송면 사찰 인근지역 산사태
포항지역
포항 사찰들도 태풍 '힌남노' 직격탄 맞아 피해 극심 | 세계일보 (segye.com)
포항 사찰들도 태풍 '힌남노' 직격탄 맞아 피해 극심
경북 포항지역 사찰들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등 정상화를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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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0913154624655
[르포] 물난리에 표지석만 남은 포항 대송면 사찰.."목숨만 겨우 건져"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산 자락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갔다. 대각리에서 산여리로 가는 동안 길 주변으로는 곳곳에 산사태 흔적이 보였다.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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