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는 사랑이라 서로 얘기하진 않았어도 너무나 정들었던 지난 날 많지않은 바램들의 벅찬 행복은 없었어도 이별은 아니었잖아 본 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 모습처럼 날 수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 많았던 날 내 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어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본 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 모습처럼 날 수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 많았던 날 내 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어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기억날 그 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어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뿐인걸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어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응팔' 마지막 OST 앤씨아 '기억날 그날이 와도'
홍성민/기억날 그날이 와도(1990, LP music )
2.5집 - Old & New - 11곡
2.5집 <OLD & NEW>, 2005
꾸준한 라이브 활동으로 박 강수의 음색에 잘 어울리는 기성곡을 새롭게 편곡해 리메이크음반으로 선을 보였다. 특히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은 그녀의 노래라고 할 만큼 목소리와 멜로디가 잘 어울려 원곡이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2.5집 앨범은 "매일 그대와","그대와 함께라면"등도 수록되어 따뜻한 음반으로 기억되고 있다.
기억날 그날이 와도 좋지만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은 리메이크 앨범에 있는 노래들중에서도 걸작중에 걸작입니다. 이 노래 하나로 리메이크 앨범을 밑에서 잘 받쳐주고 있으며, 박강수씨를 알리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주 귀한 노래이고 저 또한 아주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입니다.
@바람愛아직도 박강수씨의 꽃이바람에게전하는말을 원곡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야 예민씨 노래가 원곡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서도요. 가끔씩 원곡도 들어보곤 하는데 역시 박강수씨가 부르면 노래가 더 살안나서 감성과 전달력이 더욱 증폭하는 것 같습니다. 꽃이 꽃으로서 이어지려면 바람이 바람으로서 이어지려면 꽃과 바람은 서로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공존과 상생의 숙명적 시간적 관계속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愛아..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작년 11월 경 가입했는데 어쩌다보니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네요.. 앞으론 자주 들릴게요... 혹시 페이스북에도 오시나요? 저는 강수님 공연엔 사정상 아직 한번도 가뵌일은 없으나 그쪽 강수님의 글에 종종 흔적을 남기고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첫댓글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제가 가벼운 알콜 중독으로 2년째 금주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노래를 채록하여 들으니 한잔 생각이 정말 간절하군요..
아무래도 오늘은 사고칠 것 같습니다
글라스에 얼음을 반쯤 채우고 스카치 위스키를 가득 채워 한잔 해야겠습니다 ..
우리님 노래가 너무 가슴 아프고 슬퍼서 말입니다
이것은 제 탓이 아닙니다 ...노래 탓이지요 ..박하바람님 탓..ㅎㅎ
지금 내폰에는 최백호 낭만의대하여 흐르고 있어요 얼른 채널 돌려 들어 봐야지요 ㅎ 나도 위스키 한 잔 마시고 싶다 ㅎ
늘 스스로 건강 염려하시고 근신하시어 오래도록 천사들과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
올려주신글도 감사~사진도 감사~^^
함께 공감하면 기쁨이지요 ..감사^^*
해설을 보고 다시 들으니
느낌이 다르게 옵니다. 고맙습니다. ^^*
제게 주시는 해설이나 평론이라는 지칭은 당치 않습니다
저는 단지 똑같은 팬으로서 느낌이나 주관을 이야기할뿐이지요 과찬입니다
하느님도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비로서 꽃이 되었다고 김춘수 시인은 이야기합니다
그야말로 세계는 언어로 창조되는 것이지요
그저 좋은 것은 또 이유없이 순식간에 그저 싫어져 사라져 버리는 것이지요
자기가 가지는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이루고 견고히 유지하려면 말과 글로
이야기 되어 지고 스스로 잘 인식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님의 음악을 가운데 두고 모인 이곳이 각자가 이루어 놓은 음악적 느낌,의견들이
잘 소통하는 장이길 바라지요,감사^^*
강수님 목소리로 듣게 되니 더 감미롭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은 우리의 삶에서든 노래이든 똑같은 덕목같습니다
너무 가지를 쳐내어 휑한 느낌이 들어도 안되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덪대고
꾸민 것이 오히려 더 큰 흠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적절한 그 지점을 잘 알아 그에 충실한다면
삶도 노래도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그런면에서 한결같이 돋보이지요...감사합니다 ^^*.
기억날 그날이 와도 좋지만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은 리메이크 앨범에 있는 노래들중에서도 걸작중에 걸작입니다. 이 노래 하나로 리메이크 앨범을 밑에서 잘 받쳐주고 있으며, 박강수씨를 알리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주 귀한 노래이고 저 또한 아주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렇습니다 ...청바지님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은 그 곡 자체로도 매우 아름다운 노래이지만
우리님의 소리와 호흡이 얹어 졌을때 비로소 살아나는 것같습니다 .
꽃이 꽃으로서 바람이 바람으로서 살아 움직여 우리의 가슴 깊이 전해지지요
그러한 전달은 언어 문자이자 소리와 선율이기도 하지만 그 밖의 무엇이기도 하며
어느 하나 빠뜨리면 안되는 그 모든 것의 총합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저는 박하바람님이 이 노래를 부를때만 비로서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이 또렷이
들리던데 ....청바지님은 그렇지 않던가요?
@바람愛 아직도 박강수씨의 꽃이바람에게전하는말을 원곡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야 예민씨 노래가 원곡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서도요. 가끔씩 원곡도 들어보곤 하는데 역시 박강수씨가 부르면 노래가 더 살안나서 감성과 전달력이 더욱 증폭하는 것 같습니다. 꽃이 꽃으로서 이어지려면 바람이 바람으로서 이어지려면 꽃과 바람은 서로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공존과 상생의 숙명적 시간적 관계속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노래와 이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하얀 마음을 파란 마음 다음 두번째로 좋아한답니다.감사합니다^^*
@바람愛 아..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작년 11월 경 가입했는데 어쩌다보니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네요.. 앞으론 자주 들릴게요... 혹시 페이스북에도 오시나요? 저는 강수님 공연엔 사정상 아직 한번도 가뵌일은 없으나 그쪽 강수님의 글에 종종 흔적을 남기고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