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7-금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 15-19)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시자,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진정성을 몰라주시는 것 같아서 슬퍼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 베드로 사도가 대답한 사랑의 의미가 달라서 세 번이나 물으셨다고 합니다.
어쨌든 세 번이나 물으신 것은 그만큼 사랑하며 사는 것이 중요해서 물으신 것입니다.
그런 연후에 예수님은 “내 양들을 돌보아라. 그리고 나를 따라라.”고 하십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 소명을 맡기시기 전에 훈련을 시키고 계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나는 어떤 시련을 겪고 있는가?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가?
이 모든 시련과 아픔, 고통은 나를 성숙시키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겪는 고통과 아픔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삶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주안 5동 공동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찬미 예수님
그리스도의 현양과 성령의
광명으로 영원한
세계를 우리에게
다시열어 주신
천주여 비오니
이 위대한 은혜로
우리의 열성이
커지고 우리의
신앙이 자라게
하소서 ?
사랑이신 주님
주님을 끝없이
사랑합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따지는 것보다
어떻게 극복하고자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극복할 힘과 용기, 지혜를 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이런 시련을 통해서도 성숙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도움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에 큰수술을 받고 꼼짝못하고 누워있던적이 있습니다,
물한모금 넘기지 못한체 사나흘 을견뎌내는데, 문득 병실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나도 내발로 저 문을 걸어나갈수있을까,,,?
그러면서 다짐을했습니다,
"다 회복 되기만해봐라!...
바가지 않긁는 착한 마누라도 되고,,, 딸애들한테 친구같은 엄마도 되고,,,'미사도 열심히,,기도도 열심히,,, 더착하게 좋은일하고 살아야지,,"
그리고 꽤 많은 시간 치료로'반복되는'일상속에,,
이제서야 나는 조금더 단단해지고 조금더 성숙한 어른이되어갑니다,
이모든건 주님께서 나와함께'하심이며 그분사랑'때문인걸 , ,,'오늘도 감사히 살으렵니다,
아멘
아멘 🙏
언제까지 지속될 훈련일지.
훈련속에 고통과 좌절의 쓰디쓴 맛도 보고 시련과 아픔의 시간앞에 하늘을 우러러 바라 볼
때도 많았습니다.
훈련의 시간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나만겪는
일이라 생각 되었는데
많은분들이 훈련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제는 물러설수 없는
훈련의 시간
그 뒤에오는 행복한
희망의 빛을 느켜 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