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셰계에서 제일 비싼 국내 TV가격→중국산 TV가 들어와야 해소
4K TV가 출시 된지 10년이 되었지만, 4K 콘텐츠 비중은 아직도 10%밖에 안 되고, 그 10%의 4K 콘텐츠 질은 16Mbps 내외로 무늬만 4K 화질이다. 또한 8K TV가 출시 된지 5년이 되었지만, 8K 콘텐츠 비중은 전무한 실정이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100인치 미만에선, 그것이 4K TV든 8K TV든, LCD TV든 OLED TV든 화질 차이는 크지 않다. 해서 지금과 같은 콘텐츠 환경이라면 저렴한 4K LCD(LED) TV만으로도 4K/HD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헌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일 프리미엄TV만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에 대한 혁신마저 사라지면서, 상대방의 TV에 대해 비방하던 TV를 자신들도 출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 TV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공헌해 왔지만, 자신들의 말을 뒤집기 위해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던 W-OLED패널을, LGD로부터 받아서 출시하기 위한 간보기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2022년에는 OLED패널에 QD라는 이름만 붙여 QD-OLED TV를 출시를 하려고 하였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이 크자, 해외에서 먼저 출시를 하여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다가, 2023년에 와서야 국내 시장에 QD-OLED TV를 출시하고 있다. QLED TV가 OLED TV보다 좋다며 OLED TV보다 비싸게 주고 구입한 소비자들만 바보가 되고 있다. 2019년 9월 7일, LG전자는 IFA2019에서, "삼성전자 8K QLED TV가, ICDM 화질선명도(CM) 측정기준에, 자사 8K TV는 90%인데, 삼성 8K QLED TV는 12%로 나와 8K TV로는 부족함이 있다"라며, 소비자의 알권리차원까지 들먹이며, 삼성 8K QLED TV에 대한 화질문제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표하였다. LG전자의 삼성 QLED TV에 대한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삼성전자 QLED TV는 LCD패널에 $10짜리 QD시트를 붙인 LCD(QLED) TV라며 평가절하 하는 것을 넘어, 삼성전자 QLED TV의 QLED(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양자점 발광다이오드)라는 자발광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는데도 제품 이름을 ‘QLED TV’라고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허위·과장 표시광고라며 공정위에 고발까지 하였다. 이랬던 LG전자가 불과 1년 6개월 후에 삼성과 같은 QLED(QNED) TV를 출시하였고, 그것도 LG전자 대표 LCD TV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문제가 있다는 TV를, 그 어떤 해명도 없이 출시를 하여, 그들에겐 소비자는, 그저 자신들이 만들면 사주는 봉일 뿐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묻고 싶다. 삼성-LG는 무슨 명분으로 지금 TV를 만들고 있는가? 허나, 삼성전자-LG전자 TV에 대한 더한 아쉬움은, TV 기술과 성능이 5년째 멈추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중국산 저가 TV보다 성능이 쳐지면서 가격은 비싸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심으로 가려는 OLED TV는 사실상 4K TV에 머물러 있고, 변화라면, HDR밝기만 다소 향상시킨 정도인데, 부족했던 밝기를 개선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그것을 가지고 OLED TV 가격을 30~40%씩 울려 받고 있다라는 것이다. 국내 TV가격은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자국산 TV를 해외에서 10년 전부터 구입을 해오고 있지만, 그들에겐 자신들 제품만 팔면 된다는 생각에, 국내 소비자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이유는, 국내 TV시장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과점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TV시장이 발전하고, 적어도 해외보다 저렴하진 않더라도 해외 시장이랑 TV가격이 비슷해지려면, 중국산 TV가 국내에 들어와야만 한다, 물론 현재 일부 중국산 TV들이 직구 내지는 간접적인 형태로 들어는 오고 있으나, 직구 가격은 배송료와 직구 대행 수수료가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AS가 안 되는 어려움이 있고, 간접적인 수입은 성능이 다소 쳐지는 TV가 대다수여서, TCL, 하이센스, 샤오미 같은 회사들이 직접 진출을 해야만, 국내 TV가격이 정상화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