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문해력 이해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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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20일과 23일 양일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문해력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초기 문해력 발달의 이해와 놀이중심 교육방법을 모색하는 강의와 실습과 토의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영암에서 운영되는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원뿐만이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 교원들도 함께 자리해 배움의 의지를 다졌다.

첫 번째 과정은 ‘유초연계 교육과정과 초기문해력 이해’를 주제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육과정과 수업방법 △초기 문해력 발달과정 △문해력발달을 위한 접근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과정은 ‘유아 글자놀이를 통한 문해력 발달’을 주제로 수석교사의 수업나눔활동으로 유아가 글자에 친숙해질 수 있는 문해력 발달을 위한 놀이 방법을 공유했다.

두 과정에 모두 참여한 교사는 “유아들이 단순 글자습득이 아닌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는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평소 유초 연계의 측면에서 1학년 국어교육과정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해소가 많이 됐다. 초기문해력의 발달 이해와 수업의 실제를 경험하는 두 과정을 통해 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유아 초기 문해력 발달은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수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와 함께하는 교사들의 교수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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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문해력 이해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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