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대했습니다.
부대 위병소를 통과하면서 '에잇 다시 오나봐라 캬악 퉤!' 철원방향은 쳐다보지도 않을거야! 라고 다짐하고 나왔건만
하루가 지난 지금..
좀 많이 그리워지네요 벌써부터..
부사관으로 5년... 그리고 제대...
부대에서 해방되고 힘든 시기에 해방되어서 좋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ㅠㅠㅠ
복학할때까지 할 일없어서 이리저리 뒹굴뒹굴 거리는데 벌써부터 연병장에서 같이 축구하던 애들이 그리워집니다.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7B13C4E1DBB560A)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1D93C4E1DBB563B)
첫댓글 고생하셨어요~
5년... 청춘의 5년을 나라지키는대 쓰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와우 5년...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와 5년....고생많으셨습니다....
중사 전역하셨군요. 그 동안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예전에 군대가신다고 남기셨던 기억이 어렴풋 나는것 같은데 그게 5년전이었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