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호중구 수치와 체중만으로 재발 여부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항암중에 이전과 같은 식사나 생활이 불가능한데 체중이 유지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항암중엔 정도 차이일 뿐 대부분 체중이 다소라도 감소하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러했고, 호중구도 매번 간신히 항암을 이어나갈 정도였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저는 항암 마치고 3년도 더 지나서야 비로소 호중구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올라왔습니다.
병원에서 말씀해 주시는 식단에 따라 식사 잘 하시고 운동을 조금씩 이라도 병행하시기를 추천 드려봅니다.
항암전엔 병에 대해 두렵고, 항암중엔 불응일까 두렵고, 항암을 마쳐 관해 되고 나면 재발이 두렵고... 내내 그런 패텬입니다. 육체적 어려움 만큼이나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기도 어렵더라고요. 항암 당시는 햇빛 보며 걷는 게 가장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힘 내세요. 무조건 잘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시고요.
첫댓글 호중구 수치와 재발은 아무 상관성이 없습니다
체중 하고는 연관성이 있을까요?회진때 교수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네요.
체중은 중요해요. 연관성 있죠
관해는 다된 상태인데 체중이 자꾸 빠지면 암이 다시 살아난다는 얘긴가요?
이유없이 몸무게가 빠지면 그럴 수 있습니다. 잘 안먹어서 빠지면 아니고요. 잘 먹는데도 체중감소가 일어나면 문제입니다. 암은 기본적으로 소모성 짏환이죠.
글쎄요... 호중구 수치와 체중만으로 재발 여부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항암중에 이전과 같은 식사나 생활이 불가능한데 체중이 유지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항암중엔 정도 차이일 뿐 대부분 체중이 다소라도 감소하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러했고, 호중구도 매번 간신히 항암을 이어나갈 정도였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저는 항암 마치고 3년도 더 지나서야 비로소 호중구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올라왔습니다.
병원에서 말씀해 주시는 식단에 따라 식사 잘 하시고 운동을 조금씩 이라도 병행하시기를 추천 드려봅니다.
항암전엔 병에 대해 두렵고, 항암중엔 불응일까 두렵고, 항암을 마쳐 관해 되고 나면 재발이 두렵고... 내내 그런 패텬입니다.
육체적 어려움 만큼이나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기도 어렵더라고요.
항암 당시는 햇빛 보며 걷는 게 가장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힘 내세요. 무조건 잘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시고요.
안먹어서 빠지는것 같아요. 냄새 땜에 음식을 거부해요. 힘드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항암중 체중감소는 그리 드문일이 아닐듯 합니다.
저도 실제로 회수마다 체중이 줄었는데, 주치의 설명으로는 암 자체의 무게가 암이 소멸함으로 인해서 감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식사량의 영향도 있을테고..
닉네임 보니 환자가 아이라고 하셨죠? 항암 중에 입맛 없어서 안먹을 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젤리, 아이스크림 등등 가리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해보세요.
아기가 아파서 부모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부모님도 잘 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