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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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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2차 치료 못받고 집으로 왔어요.. 님들 말씀대로 케모포트 담주에 하는데....
쁘니 추천 0 조회 361 10.06.25 15:1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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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5 16:17

    첫댓글 케모수술 대충 몇십분정도 수술시 아프건 없고요. 마취풀리면 좀 욱신거리는 정도고요.(전 외과의하고 농담하면서 수술받았어요!-이쁘게 꼬메달라고요) 소독은 실밥 제거하는 기간포함 약10일정도 수술부위에 물 묻으면 안되고(이틀에 한번씩 소독해야 됨), 항암후 바로 샤워는 안되고요(샤워하실 경우 필림붙여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살성이 좋은경우 바로 샤워도 가능하지만 개인차가 있어서 조심하셔야 됩니다.(감염우려), 애들이 달려들어서 가슴을 칠때 좀 눌려서 아프기도하지만 조심만하면 적응기간 동안 어느정도 불편은 감소해야겠죠. 아무리 그래도 몸속에 없던 이물질이 들어가니까요. 항암주기는 호지킨의 경우 2주간격이지만 환자

  • 10.06.25 15:39

    개인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수치문제, 병동부족, 담당의 스케쥴,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는 많습니다.(저도 정상적으로 치료했으면 벌써 관찰치료중일텐데요.- 전 병원사정 때문에 거의 한달을 늦춰서 맞은적도 있어서) 수치 높이는 방법은 개인 회복능력이겠죠. 일단 잘먹고 잘쉬고 조금씩 환자 사정에 맞게 운동을하시고요. 마음의 안정이 우선이죠. 우울하거나 힘들때 같이 얘기해줄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힘들고 아플텐 너무 참지 마시고 꼭 얘기하세요 안그러면 우울증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암인데 무섭잖아요! 진통제도 미리 받아 놓으시면 좋고요)

  • 10.06.25 22:59

    저는 16번 모두 팔에 해서 케모에 대해 잘몰라..패스~~...수치가 벌써부터 안나오면 2주간격은 힘듭니다3-4주 간격이 될듯...그럼 거의10개월정도 해야됩니다...조금미뤄지는것 상관없다고 합니다,,,저는 칫수가 되는데도 너무 팔이 아프고 힘이들어서 의사샘한테 다음주에 하자고 이야기 한적도 있습니다,,물론 의사샘 냉정하게 그냥 합시다ㅡ.ㅡ;;...보통 3000천이 넘으면 항암을 하는데...2천 미만이면 다음에 하자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특별히 칫수를 올릴수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잘먹고 잘쉬는수밖에....아마 칫수가 낮으면 약을 줄일겁니다..건강한 사람이 100%라면 70%정도로.....아차..이왕시간이 되시면 입원해서..

  • 10.06.25 23:01

    항암받는것 권장합니다,,,,천천히 맞을수있고 또 아프거나 하면 바로 응급조치를 해주더라구요....신경안정제, 해열제 같은것...전 2차까진 입원했는데..도저히 병원 음식을 먹을수가 없어 외래에서 했어요...abvd표준치료 하죠?.....아...속이 울렁거리네ㅡ..ㅡ;;...............사실 지금도 병원만 가면 속이 울렁거린답니다,,,큰병원가면 심리치료받으면 된다고 하는데......암튼 조금 미뤄진다고 너무 조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짬짬히 운동도 하시고 암것이나 잘드세요...그럼 즐거운 주말되시길...

  • 10.06.26 06:27

    아참! 수치가 안올라갈 경우 촉진제(병원에서는 조혈제라고도 불림)를 주사해 수치를 올리기도 하는데요. 전 처음에 통증은 별로 없고 좀 근육등이 욱신거리다가 항암 중간쯤인가 한번 거의 주사 맞고 통증에 온몸이 해머로 두들겨 맞는듯한 통증(장난아님)이 생겨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아직은 항암초기시라 근육통이나 뼈통증이 없어도 미리 비마약성 중등진통제(레피셋) 정도는 한통 담당의한테 부탁해서 챙겨놓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의사에 따라 진통제 처방 안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전에 학회지인가 어디서 읽어보니 의사들마다 마약성 진통제 처방에 대해 의견들이 분분하더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미리 환자들에게 처방해주지는 않더

  • 10.06.26 06:37

    라고요. 치료에 크게 방해되지는 않는다는데, 마약류라 과용이나 중독 때문에 그런건지 암튼 댁이 지방이시라니 될 수 있으면 마약성 진통제(옥시콘틴정도)도 한팩정도는 미리 챙겨놓으시기를 저도 처음에는 증상이 별로 없다가 중간쯤부터 통증으로 죽는거 아닌가 생각들 정도였답니다. 나중에는 가족들도 짜증내더라고요 진통제 먹지 미련하게 참는다고...ㅠㅠ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중독도 안되고 통증이 좀 가라앉았다 싶으면 본인이 복용을 안해도 되고요. 전 항암 막바지되니깐 안주던 몰핀성분 진통제도 그냥 주데요. 진통을 거의 못느껴서 좋기는 한데 약발 떨어질때되면 컨디션이 영 안좋은 단점이 있고 중독우려도 있고요. 개인

  • 10.06.26 06:55

    마다 본인한테 딱 맞는 진통제가 따로 있답니다. 전 어릴때부터 병원약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약발이 잘 안받아서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도 다들 좀만 먹어도 골아 떨어지던데 전 두배로 복용해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고생좀 했죠. 케모하시게되면 실밥뽑고 몇일만 조심하시면 그다음부터는 본인이 소독 신경쓰실 필요없이 샤워 편하게하셔도 됩니다.(총 시술후14일정도 조심)

  • 10.06.26 19:18

    케모수술은 외과나 영상의학과에서 하는데, 진통 역시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일반적으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마취효과가 어떤 사람에게 잘 작용하지 않아서 엄청나게 고통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케모하자마다 열이나서, 사용한 번 못하고 빼내버렸습니다. 면역수치가 낮다면, 케모시술 중에 감염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또한, 지혈 후, 혈전이 생겨서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되지만, 뭐 하나 만만한게 없습니다. 잘되시겠죠 뭐..^^

  • 10.06.27 01:34

    저는 주로 입원해서 팔에 주사 맞았거든요. 외래로 피검사해서 백혈구 호중구 수치 낮으면 입원해서 수치올리는 주사 맞으면 바로 올라가더라구요. 수치올리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마스크하시고 청결유지하시면서 감염조심하시면되구여 처음부터 3주간격으로 6차한다고 설명들었는데 거의 백혈구 수치만 올라가면 바로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16일~17일정도 간격으로 주사맞은것 같아요.. 주사맞을땐 꼭 입원해서 주사맞고 주사 다 맞으면 퇴원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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