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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수입차]하이브리드로 친환경 선봉 |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에게 2006년은 희망의 한해였다. 불과 4개 차종만으로 4분기에 두차례 월1위를 기록하면서 최상위권으로 단숨에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외형과 내실을 기하면서 다음달 시빅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친환경이미지까지 심을 계획이다. 이미 혼다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공급한다는 글로벌 기치를 바탕으로 어코드, 신형 CR-V 등을 한국시장에 속속 내놓았다. 뉴CR-V는 지난해 10월12일 출시된지 하루 만에 200대가 계약되기도 했다.
1976년 첫 출시된 이후 29년간 6차례 풀 체인지를 거쳤던 어코드는 140개국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가격은 300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미국 준중형 베스트셀러인 시빅2.0은 ‘한국형 시빅’으로 재탄생해 세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시빅2.0은 중형차와 대형차 사이를 오가는 엔진 출력 및 토크는 물론 소음방지 성능, 바디강성 향상 등을 통해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레전드’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어큐라 RL’이라는 이름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기술력과 성능면에서 동급의 경쟁모델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혼다코리아는 다음달 출시할 시빅 하이브리드 가격을 3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잡았다. 가격,연비 면에서 합리성과 효율성 및 친환경성을 보일 호재이다. |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