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태복음 16:12) 아멘!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룩은 교훈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교훈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겠다고 한 사람들입니다.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로서 지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교훈을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의 교훈을 따라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며 지적으로도 뛰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외식하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보다 유전을 더 중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래도 그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나은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교훈을 참고하고 따라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아예 듣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삼가라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직분이나 지위를 존중해야 합니다. 물론 지위가 있고 배운 사람만을 통해서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누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며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누가 말을 하든지 잘 듣고 분별해야겠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말씀인지 그 사람의 생각인지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사람들의 교훈을 주의하고 잘 분별하여 자기 영혼을 지키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